부산 218

[해운대 달맞이] 꼴라메르까토 - 현대카드 고메위크 20 후기

현대카드 고메위크 후기 입니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꼴라메르까토 런치 코스 입니다. 런치코스 55,000원 ---> 27,500원 농어 크루도 스프링 팜 샐러드 새우 로제 생면 숏 파스타 한우 등심스테이크 or 농어 스테이크 스페셜 디져트 커피 또는 티 파스타는 먹느라 깜박했나 봅니다. 사진이 없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코스입니다. 50% 할인된가격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알찬 구성의 코스입니다. 광어 크루도도 괜찮고 로제 파스타도 괜찮습니다. 한우 등심스테이크도 잘 구워져서 맛있습니다. 양이나 구성이 잘 되어서 그런지 코스를 다 먹었는데도 많이 배부르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꼴라메르카토에서 보이는 청사포 바다의 풍경이 좋습니다. 꼴라메르카토는 평일은 예약이 아직 만석이 아니니 가 보는..

부산/쏘~쏘~ 2017.05.30

[해운대]파크 하얏트 다이닝룸 런치 -현대카드 고메위크 20 후기

2017 현대카드 고메위크 부산 파크 하얏트 다이닝 룸 런치코스 예약 했습니다. 저도 고메위크 예약 시작한 지 하루 지나고 알아서 늦게 예약에 참여 하였습니다. 부산은 파크하얏트 리빙룸과 다이닝 룸이 가장 인기 있는것 같았습니다. 현재 예약 마감. 저는 예약 시작하고 하루정도 후에 운 좋게 파크 하얏트 다이닝 룸 예약 취소한 것이 하나 떠서 예약 잡았습니다. 3일전 예약 취소 해야 예약금을 돌려 받을 수 있으니 3일전 쯤에 예약 취소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약 인원에 따라 좌석 여유가 다르므로 예약 인원을 변경해 보면 예약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Lunch 4-course 58,000원 -> 29,000원 Starters(택1)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토마토, 새우, 양파 샐러드, 파마산 칩 아..

[해운대]맥심 모카 사진관 -청사포

집 근처 청사포에 Maxim 모카사진관이 생겼다. 아이들이 유트브에서 봤다고 해서 집 근처라 가봤다. 조개구이집으로 유명한 수민이네 바로 옆 집이다. 노란색 건물이라 금방 찾을 수 있다.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맥심 커피(hot , ice)와 과자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카페이다. 그리고 모카 사진관이 포함된 사진을 SNS에 인증샷 올리면 맥심 모카 머그잔을 준다. 건물은 3층으로 되어있고 1층에서 커피와 과자를 받아 자리를 찾아 앉으면 된다. 인증샷 사진 올리면 머그잔 주는 이벤트는 1일 선착순 500명까지 준다고 한다. 3층 오픈 스튜디오에서 선착순 10팀까지 전문가가 사진을 찍어준다. 사진을 찍으면 보정해서 한장 프린트 해주고 다시 액자에 넣어 택배로 보내 준다고 한다. 2층 스튜디오..

부산/쏘~쏘~ 2017.05.28

[송정] 배가왕 칼국수

주말 점심으로 괜찮은 송정에있는 배가왕 칼국수입니다. 구덕포 안쪽으로 가다 보면 있습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매우 유쾌 하시고 친절하십니다. 차를 주차시키고 있는데 뛰어나오셔서 주차시켜 주신다고 먼저 들어 가라고 하십니다. 한가할 때는 DJ Box에 들어 가셔서 DJ도 하신답니다. 흥이 많으신 분인데 생활을 위해 칼국수 가게를 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기장시장 근처 기장역 앞에 있던 배가왕 칼국수가 잘 되어서 송정지점을 내셨다고 합니다. 본점은 기장역 앞인 모양입니다. 왕칼, 들깨칼 , 꼬마김밥을 시켰습니다. 칼국수 시키면 반찬에 꼬마김밥이 몇 개 나오는데 맛있다고 해서 추가로 시켰습니다. 남으면 포장도 해주신다기에 반정도 남아서 포장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가져 갔습니다. 당근을 갈아 이틀간 숙성한 후..

부산/쏘~쏘~ 2017.05.25

[송정] 오복 미역국 - 가자미 미역국 정식

부산에 손님 왔을 때 모시고 가면 좋아할 맛집을 소개 합니다. 오복미역 송정점입니다. 이 집이 1호점인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송정점은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저는 송점점에서 시작해서 동래랑 몇개의 지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국적으로 지점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주변에 비슷한 스타일로 하는 미역국 정식 체인점들이 여러 개 생겼는데 그 중에서는 이 집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 지점이 있어도 기장 미역이랑 가자미 등 재료의 신선도 면에서 송정점이 그래도 다른곳 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미국에서 손님이 왔을때 모시고 갔는데 아주 좋아 했습니다. 어른들은 보약 먹는 것 같다고 아주 좋아 하십니다. 미역국은 집에서 흔히 끓여 먹는 음식인데 그런 메뉴만으로 전문점..

[해운대] 생활의 달인 짱떡볶이

얼마 전 해운대 도서관 우동 분관에서 우리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짱 떡볶이라는 동네 분식 집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뭐지? 하고는 그냥 지나쳤다. 며칠 후 그 앞을 지나가는데 또 줄이 길게 서 있어서 이번엔 차를 세우고 가봤다. 그냥 평범한 동네 떡볶이 가게인데 물어보니 튀김을 사기 위한 줄이란다. 미리 튀겨 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튀겨 주셔서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날도 그냥 패스. 드디어 어제 외출하고 돌아올때 일부러 그 집 앞으로 갔더니 줄이 없어서 내려서 바로 주문 했다. 튀김 섞어서 5천원어치 주문. 주문 받아서 바로 튀겨 주신다. 튀김 옷에 정성을 많이 들였다고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한다. 반죽 만들때 감자와 건새우 가루를 넣..

부산/쏘~쏘~ 2017.05.22

[해운대] 동래통닭 - 배달

지난 주말에 애들만 집에 있어서 밖에서 치킨을 배달 시켜 줬었다. 저녁에 집에 돌아 왔더니 우리 집 둘째 딸래미가 낮에 다 먹은 닭 뼈들에 조금 남아있던 살들을 다시 빨아먹고 있었다. 강아지들이 왜 뼈다귀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된다면서 쪽쪽 빨고 있었다. 그 모습이 웃기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우리집은 남편이 닭을 못 먹게한다. 남편이 양계장에 닭들이 폐사한 현장을 목격했고 또 양계장 환경이 엄청 열악하다고 거기서 크는 닭들을 본 이후 절대 못 먹게 한다. 닭 뿐만 아니라 계란도 못 먹게 한다. 움직이지 못하게 가둔 상태에서 빛 조여서 낳는 알은 스트레스 덩어리란다. 어떤 책에서도 그런 계란은 화(火) 덩어리라는 글을 읽은적이있다. 우유도 항생제 때문에 못 먹게한다. 그래서 그러다 아이들 영양실조 되겠다..

부산/쏘~쏘~ 2017.05.21

[남천동] 남천칼국수

초량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 결혼식 피로연 부페 먹기 싫어서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전에 블로그에서 보아 둔 남천칼국수에 갔다.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번 출구로 나와 유명 떡복기집인 다리집 골목으로 들어와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해서 100m 정도만 가면 오른쪽에 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중이다. 다른데서 하다가 이 자리로 옮겨 자리를 잡으셨다고 한다. 1999년부터 남천칼국수를 운영하여 18년정도 되었으니 나름 내공이 있는 집이다. 사장님께서 남천칼국수 운영하시기 전에 옵스에서도 1년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으시단다. 그래서 칼국수,수제비 면 반죽 배합에 나름의 노하우가 있으신것 같다. 강황을 넣은 자가제면이 다른 집 칼국수 면빨과 달리 아주 쫄길하고 탄력이 있다. 손님이 뜸한 3시30..

[기장] 장군 멸치 회촌

기장군 대변리 해안로에 있는 멸치찌개,멸치회전문점입니다. 대변항은 4월말정도에 멸치 축제도 합니다. 주변에 멸치회나 멸치젓갈,미역 등 파는 가게 들이 모여 있어서 구경 삼아 오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멸치 제철이라 그런지 생멸치를 괘짝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걸 누가 사가나 했더니 천일염이랑 같이 팔아서 아마 집에서 멸치 젓갈 담을 사람들이 사가는 모양입니다. 요즘 갈치가 많이 비싼데 기장 시장보다 많이 저렴해서 2마리 구입 했습니다. 어제 기장시장에서 큰것 1마리 4만 5천원 이었는데 같은 크기 2마리 5만원에 샀습니다. 아마 기장 시장보다는 유통단계 1단계 줄어서 그런가 봅니다. 돈은 유통업자가 다 벌고 생산자는 못 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장군 멸치회촌. 백종원 3대 천왕에도 출연 했었나 ..

[해운대]소막골 - 한우곱창

요즘은 몇 달만에 문 닫고 다른 가게가 들어서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 닫지 않고 그 자리에서 오래 영업하면 맛집이라는 생각이 든다.곱창 집을 검색하다 소막골이 블로그에 있어서 장산역에서 예전부터 보아 온 집이라 아직까지 영업하고 있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봤다.장산역 직영점과 해운대 직영점 2곳이 있었다.우리는 집 근처 장산역 직영점으로 갔다.예전에 곱창 가격들의 거품이 빠지기 전에는 9천원이라는 가격이 신뢰가 안가서 안갔던 것 같다.한우 소곱창은 최소 1인분에 25,000원 ~ 30,000원은 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입인데 속이거나 이상할 것이라는 선입관이 있었다.그래서 지나다니면서 보고도 못 미더워 안갔던 것 같다.블로그에 괜찮다는 리뷰도 많고 해서 가봤다.김해 주촌에서 경매 받아 온다고 하니 ..

부산/쏘~쏘~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