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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신라스테이 브런치

해운대에 얼마전에 오픈한 신라스테이 해운대 2층에 평일브런치가 가성비 좋다고 해서 예약하고 가봤습니다.예약하기 어렵다는데 이제는 좀 시간이지나서 그런지 바로 예약이되었습니다. 운영시간 및 요금안내- 아침 뷔페 : [주중] 06:30 ~ 09:30 [주말/공휴일] 07:00 ~ 10:30 성인 25,000원, 어린이 15,000원 - 브런치 뷔페 : [주중] 12:00 ~ 14:30 성인 17,000원, 어린이 10,500원 [주말/공휴일] 12:00 ~ 14:30 성인 38,000원, 어린이 19,000원 - 저녁 뷔페 [주중] 18:00 ~ 21:30 성인 25,000원, 어린이 15,000원 [주말/공휴일] 18:00 ~ 22:00 성인 55,000원, 어린이 29,000원 · 10%의 세금이 포함된..

부산/쏘~쏘~ 2017.11.06

[해운대] 스시미르네

해운대에 미스터 스시를 필두로 1만원대 가성비 좋은 스시 집들이 여러 곳 생겼었다. 그런 가게들 중 아직까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성업 중인 스시 미르네. 장산역 근처 KCC 스위첸 상가에 있다. 미스터 스시의 경우 초창기의 퀄리티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스시미르네는 여전히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신선도에서 더 나은 것 같다. 미르초밥 2 닭꼬치 1 미니우동1 를 주문했다. 초밥세트를 시키면 미니우동은 2,000원이다. 한때 해운대에 저가 스시붐이 일었을때의 스시 사이즈에 비해 좀 작지만 신선도면에서 앞서는 것 같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맛이 어떤지 먹어 본 꼬치구이는 쏘쏘. 불맛이 없어서 밋밋했다. 미니우동은 가격대비 가장 괜찮았다. 초밥세트 시킬때 미..

부산/쏘~쏘~ 2017.11.05

[해운대] 쿠지라멘

해운대 이마트 근처 버거인뉴욕이 있던 근처에 작은 일본라멘 집이 있어서 가봤다. 가격도 적당하다. 7 천원. 주인장 혼자서 운영하는 작은 가게이다. 아주 진하고 깊은 맛은 아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깔끔하고 부담없이 먹기 괜찮은 일본라멘 집이다. 돈코츠라멘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맛있는 매운맛이다. 가격대비 해서는 근처의 키치니토의 라멘보다 나은 것 같다. 의외로 콩나물 무침을 같이 주는데 어울린다. 혼밥도 가능한 테이블이 있으니 간단히 점심 해결로도 괜찮은 집이다. 주차는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야한다. 주인장이 일본 만화에 나오는 아저씨 같이 생겼다. 가서 확인해 보시길.

부산/쏘~쏘~ 2017.10.31

[중국 여행] 9박10일 중국여행 - 샤허(Xiahe) 리틀티벳(2)

첫날부터 호텔 3층 북카페에서 충칭에서 온 커플과 우리부부 호텔여사장님과 직원들해서 재밌게 맥주파티를 했다.첫날이후 3일내내 저녁과 맥주파티를 호텔직원들가 같이 했다.정말 가족적이고 정 많은 좋은 사람들이었다. 다음날 우리는 새벽 일찍 일어나 라브랑스 사원으로 갔다.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라브랑스 사원은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 밖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외국관광객은 티베트에 들어 갈 수 없으니 외국인이 갈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티벳 사원이다.라브랑스 사원은 의과대학 포함 6개의 대학이 있고 16개의 법당과 스님들의 거주지, 어마어마한 양의 불교 서적이 있는 웬만한 마을 크기의 규모이다.새벽부터 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티베티안들이 사원으로 모여들고 있었다.매일 몇 시간씩 걸어와서 기도를 하고 ..

[일본여행] 교토,오사카 6박7일 - 첫날 교토 하루야 호스텔

이스타항공 오사카 왕복 세금,유류할증료 포함 12만원이라 오사카로 6박7일 일본 여행을 떠난다. 제주항공보다 이스타항공이 출,도착시간대가 좋은편이라 이스타항공으로 예약했다. ** 항공권 : 이스타 항공 (부산 출발 낮 12시30분 / 왕복 12만원대) ** 간사이 쓰루패스 : 3일권 4만8천원. ** 교토 하루카 호스텔 :100년된 목조주택. 일본식 다다미방,공용욕실 1박에 4만원. 롯데자이언츠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뒤로 하고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스타 항공의 항공요금만은 편도2만9천원이라 식음료 서비스는 없다. 수하물은 1인당 15kg. 비행시간이 1시간 10분정도라 기내식은 필요없다. 간사이 공항 도착. 간사이 쓰루패스로 오늘 교토로 갈 계획이다. 간사이공항 난바본선을 탔다. 다음역이 린쿠 프리..

[해운대] 백미당

해운대 신라스테이 1층에 백미당 간판을 보면서 뭐하는 가게일까? 백미당이라는 간판 아래에 1964 라는 숫자가 있다. 1964년부터 시작한 어떤 유명한 빵집인가? 여러 블로그에서 백미당 우유 아이스크림에 대한 예찬이 대단하다. 어제 저녁에 가봤다. 우리집 둘째가 아이스크림을 특히 좋아해서 ....... 백미당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3,500원. 남양유업에서 2014년 서울 현대백화점에서 시작한 아이스크림 전문매장이란다. 전국에 7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 카페. 그리고 1964는 1964년부터 해오던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니라 남양유업의 창업년도 란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 것이라는 생각 마치 1964년부터 있던 전통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인 것처럼...페이크이다. 아이스크림 맛은 눈이 뜨..

부산/쏘~쏘~ 2017.10.10

[중국여행] 9박10일 중국 - 샤허 (Xiahe) 리틀 티벳 (1)

시안북역에서 고속철로 3시간 란저우 서역 도착. 2등석 174.5위안. 시안북역은 베이징역 보다는 절차가 간소하다. 표 사서 짐검사 한 번 받고 입구 들어가면 해당 플랫폼에서 기다리면 된다. 란저우 서역에 도착하면 택시타고 치쳐난짠 (남부버스터미널)로 가자고 하면 된다. 란저우는 최근에 도시 전체의 택시를 모두 중국 브랜드 차로 다 바꿨는지 모두 새차이다. 내가 다닌 중국 도시 중 가장 택시가 깨끗하고 새차이다. 택시 탈만하다. 베이징은 대부분의 택시가 에어컨도 잘 안되는 폐차 직전 차들이라 어쩔 수 없을때 아니면 베이징에서 택시는 안 타는 것이 좋다. 란저우의 택시 기본 요금은 10.5위안인데 란저우 서역에서 남부버스터미널까지 13위안정도 나오니 가까운 거리이다. 란저우 버스터미널에서 샤허까지는 3시간..

[해운대] 키치니토

해운대 중동역 이마트 근처에 괜찮다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해서 방문. 대부분의 음식을 모두 직접 만든다고...베이컨도 직접 만든다고 한다. 치킨 플레이트,우마미 누들, 브런치를 주문해봤다. 브런치와 치킨 플레이트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고 우마미 누들이 소문대로 가장 괜찮았다. 완전 일본 라멘이라기보다 일본과 태국 음식의 중간정도. 하여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맛이다. 일본 라멘이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맛. 요즘 쌀국수들도 12,000원정도 하기는 하지만 일본라멘을 11,000원으로 먹기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다. 다른 음식들도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브런치 가격으로는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괜찮지만 가격만 조금 낮추면 자주 갈 것 같다. 참고로..

[해운대] Buger in Newyork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건너편에 버거 인 뉴욕. 해운대 중동역 이마트 근처 자리에서 얼마 전 파라다이스 앞으로 옮겨와서 훨씬 넓어졌다. 예전 이마트 근처 수제 햄버거 가게가 있을 만한 장소가 아닌 곳에 뜸금없다 생각하고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파라다이스 호텔 건너편에 옮겨 인테리어를 이렇게 하니 비싸다는 생각이 안드니 인간이 간사한 것 같다. 들리는 후문에 해운대 암소갈비 아들이 하는 가게란다. 뉴욕의 쉑쉑버거를 롤모델로 했다는데... 개인적인 입맛으로 패티는 다른 수제버거 집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아닌데 번을 직접 만들어 구워서 그런지 다른 버거 집의 기성 제품 번보다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전체 버거의 맛을 높여 주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은 포테이토. 차라리 맥도날드 포테이토가 낫다. 내 개..

[해운대] Titicaca Kitchen

4~5년 전에 함박스테이크와 일본식 카레가 맛있어서 한때 자주 갔었던 파라다이스 호텔 앞 작은 Cafe. 중간에 자주 문도 닫거나 커피,팥빙수 등 음료만 팔아서 주인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아쉬워 했었다. 오늘 우연히 산책하다가 예전 주인장 (?)이 보이길래 식사되냐고 했더니 된단다. 식사 메뉴는 예전처럼 함박스테이크랑 일본식 카레덮밥 2가지이다. 2인,6인 테이블, 2인 바 테이블,야외테라스 테이블 하나인 아담한 가게이다. 알고 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작은 가게이다. 나는 이 집 인테리어나 분위기, 음식이 맘에 들어 좋아했던 식당이다. 내가 나중에 여유있게 하고 싶은 작은 cafe 식당 스타일이다. 메뉴는 커피류, 스무디, 함박,커리, 프렌치 토스트,맥주 정도로 단촐하다. 예전엔 와플과 팬케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