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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 Muumu

센텀시티 한화 꿈에 그린 1층 상가에 Muumu (무우우무)라는 파스타 가게. 전통 파스타라기 보다 옵스피제리아 스타일의 체인점 스타일의 파스타,피자 가게이다. 가성비가 괜찮은 가게이다. 음식 가격에 무료 디저트 음료 가격이 포함 되어있다. 식사후 주문 식사 갯수만큼 커피나 차 종류 주문하면 된다. 메뉴가 많다. 맛은 와 맛있다 보다는 실패하지 않을 정도의 기본은 되는 맛이다. 적다히 작극적인 그런 맛. 마리게리타 피자 봉골레 파스타 크렙 잠발리야 씨푸드 토마토 파스타 청포도 에이드 식사 갯수에 따라 위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라떼나 카푸치노 같은 음료도 제대로 만들어 준다. 음식 맛은 체인점의 정형화된 무난한 맛이다. 나쁘지 않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 갈 수 있는 신발 벗고 들어 가는 좌식 스타..

부산/쏘~쏘~ 2018.10.10

[해운대] 메이포 - 베트남 음식(메뉴 업데이트 2019년 2월)

해운대 중동역 이마트 부근에 포메이 라는 베트남 음식점이 새로 오픈했다. 미국식 쌀국수가 아닌 하노이식 쌀국수 집이라 한다. 주방에 베트남 사람이 직접 요리하고 있었다. 입구에 100% 소고기와 사골로 육수를 직접 낸다고 써있다. 일부 베트남 쌀국수 집은 내가 알기로 조미료를 많이 넣어 맛을 내는 집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문구가 더욱 신뢰가 갔다. 혼밥도 가능한 테이블이 있어서 좋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콘센트도 있다. 요즘 트렌드를 아는 주인장의 센스. 가게는 깔끔하고 테이블은 6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다. 2019년 2월에 재방문 했더니 메뉴가 많이 늘었다. 오늘은 퍼보와 반쎄오 주문. 쌀국수는 1종류이다. 다른 가게처럼 토핑고기 부위에 따라 나누지 않고 사태와 차돌박이가 같이 토핑되어..

[해운대] 대풍밀면 - 장산역

장산역에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던 가게 대풍밀면. 지나다니면서 자주 봤지만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에 장산역쪽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이른 시간에 문 연 가게가 많지 않아서 선택. 오랜기간 영업을 하고 있으니 맛은 나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다. 위치는 장산역 공영주차장 바로 옆이다. 칼국수를 먹으러 들어 갔는데 10시30분정도라 칼국수는 아직 안된다고 한다. 육수가 덜 끓었다고. 그래서 비빔밀면과 고기만두 주문. 밀면은 평범하고 고기만두는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다.

부산/쏘~쏘~ 2018.09.04

[서울 강남역] 라화쿵부

서울 갔다가 강남역에서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간 라화쿵부. 작은 가게여서 개인이 하는 중국 마라탕 가게인줄 알았는데 체인점이더라. 중국여행에서 많이 봤던 마라탕 뷔페 스타일의 마라탕 식당. 주방옆 셀프바에 있는 여러 재료를 담아서 주면 계산해 주고 마라탕을 준비해 준다. 서울에선 인기가 있는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있고 포장으로 사가는 사람도 많았다. 나는 혼자가서 간단히 완자야채쌀국수와 샤오롱바오 주문. 샤오롱 바오는 가격대비 괜찮았다. 한국에서 샤오롱바오를 워낙 비싸게 팔아서. 가격대비 맛도 괜찮았다. 만두피가 약간 두꺼워서 그렇지 뜨거울때 바로 먹으면 맛있었다. 완자야채 쌀국수는 내가 생각한 완자가 아니라 그냥 어묵이었지만 중국 현지에서 먹었던 그 맛과 향에 아주 근접해서 맛있었다. 한국에..

부산/쏘~쏘~ 2018.09.03

[수영] 자매국밥

주말 아침 빗속을 뚫고 딸아이 넷볼 대회장에 내려주고 오는길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 찾아갔다. 수영 근처라 문 열은 곳은 그래도 국밥집 밖에 없겠다 생각하고 예전 블로그에서 본 적 있는 자매국밥. MBC부산 방송국 길건너 골목에 있었다. 일부로 찾아 가지 않으면 찾기 힘든 위치이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국밥집으로 영업하고 있었다. 의령에 있는 종로국밥 집과 분위기는 비슷하다. 물론 여기는 돼지국밥. 의령은 소고기 국밥. 주차는 가게 앞 길 한쪽에 그냥하거나 근처 원룸 주차장에 하라고 하신다. 따로 주차장은 없다. 추천해 달라고 하니 따로국밥을 추천해 주신다. 따로국밥 2개. 나는 내장 빼고 순대랑 고기만. 이 집 돼지국밥의 특징은 비계가 많은 고기를 사용한다고 하신다. 기본찬으로 돼지머리 눌린 것 같은 것도..

[서울역] 토끼정

서울에 볼일보러 갔다가 KTX 타고 부산 돌아오기전에 점심으로 토끼정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부산 신세계 센텀몰에 있는데 처음 입점했을때 줄을 많이 서서 아직 못 가봤었는데.. 얼마나 괜찮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서울역 토끼정은 한가했다. 일단 메뉴만 봤을때는 서가앤 쿡 스타일과 비슷해서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다. 함박 스테키 밥으로 주문. 별로다. 이 정도는 어디 가서든 먹을 만한 평범한 맛이다. 실망스럽다. 부산 신세계 센텀몰에 왜 사람들이 몰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처음 들어와서 호기심에 다들 한번씩 가 본것일 수도..

부산/쏘~쏘~ 2018.08.24

[남산동] 양자강

군만두가 부산에서 맛있기로 손꼽히는 중국집 양자강. 겉모습은 동네 평범한 중국집인데 블로그에서 평이 좋아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가 드디어 방문. 남산동 침례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다. 방도 있어서 방에 앉았다. 식구들과 같이 5명. 탕수육 중 1개 깐풍육 (주방에서 사장님이 착하셔서 라조육이 나옴) 해물누룽지 군만두 주문. 군만두는 직접 만드셔서 한 테이블에 1접시밖애 안된단다. 역시 소문대로 군만두가 피도 적당하고 육즙도 있고 바닥은 바싹하다. 맛있다. 깐풍육을 주문했는데 라조육으로 잘못 나와서 그냥 먹었다. 탕수육 중 옛날 스타일로 잘게 잘라서 피가 두껍지 않게 적당하다. 소스도 너무 달거나 새콤하지 않고 맛있다. 우리집 미식가인 둘째 딸이 맛있다고 잘 먹는다. 해물누룽지. 보통 해물 누룽지의 누룽지는 ..

[토곡]정가네 양곱창

토곡쪽에 가성비 좋은 양곱창 집을 소개 받아서 코스트코 갔다가 이른 저녁으로 방문. 주차는 근처 롯데슈퍼 주차장에 하면 1시간 무료 티켓을 주신다. 양은 뉴질랜드 산이고 나머지는 한우 곱창인 것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한산하다. 주문은 사장님이 추천하시는대로 알아서 달라고 했다. 아마 섞어서 4인분 주신것 같다. 벽면 여기 저기에 프로야구 선수들의 싸인이 즐비하다. 롯데 선수뿐 아니라 다른 팀 야구선수들도 여럿 다녀간 증거가 여기저기. 보통 양곱창은 가격이 싸면 먹을 것이 없는데 프로야구 선수들이 많이 온 것으로 보아서는 신뢰는 갔다. 가격 대비 가성비 좋다. 대창도 실하고 양도 냄새 안나고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정원집보다는 못하지만 가격을 비교하면 괜찮다. 양곱창이지만 가격이 싸서..

[해운대] 병천순대국밥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부근에 꽤 오래된 병천순대국밥 가게. 부산에 많은 돼지국밥집 사이에서 같은 자리에서 꽤 오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내공이 있다는 생각이다. 순대국밥. 밥을 국에 말지 않고 따로 국밥처럼 공기밥을 따로 주신다. 맛은 생각보다 내공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부산에 있는 왠만한 돼지국밥 가게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정도 였다.

부산/쏘~쏘~ 2018.08.17

[해운대]다편백향 - 소고기 편백찜

해운대 중동역 이마트 근처 키치니토 맞은편 가게에 다편백향이라는 식당이 새로 오픈. 기존에 잘 없던 새로운 방법의 찜요리. 편백나무 용기에 수증기로 고기와 야채를 익혀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이다. 구워 먹는 것보다 깔끔하고 냄새도 안나니 좋을 것 같다. 소고기 편백찜 주문. 밥은 따로 나오지 않아서 고가 먹은 후에 다시 주문해야 한다. 세트로 판매하면 좋을듯한데 밥까지 시켜서 먹으면 점심으로 가볍게 먹기는 가격이 있는 편이다. 점심에 식사메뉴만 먹는 분들도 꽤 있었다. 김치찌개가 괜찮았던 것 같다. 차돌박이인 줄 알았는데 미국산 우삼겹이다. 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미국산 우삼겹이면 싸지는 않은 가격이다. 물을 끓인 수증기로 편백나무 용기에서 고기와 파,숙주를 같이 익혀준다. 주차는 이마트 야외주차장에 2시..

부산/쏘~쏘~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