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본 맛집& 숙소

[삿포로 맛집] 다루마 5.5 점

사막의 여우 2019. 7.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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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왔으면 징기스칸 (숯불 양고기) 집을 가야한다 해서 우리도 검색해서 체인점이 아닌 현지인이 가는 맛집으로 갈려다가 무난하게 한국인 입맛에 잘 맞다는 체인점 다루마로 갔습니다.
다루마 본점은 작은 가게에 다찌 자리밖에 없어서 우리는 인원이 4명이라 그나마 좀 넓은 지점인 다루마 5.5 점으로 갔습니다.

본점에는 자리가 안날 것 같고 해서 본점 앞 안내지도를 보고 근처에 있는 다른 지점으로 갔습니다.
거의 모든 지점에 대기하는 인원들이 있었습니다.
일행이 2명이상이면 떨어져 앉을 각오하고 가셔야 그나마 많이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습니다.
아마 4명 같이 먹겠다고 했으면 아주 오래 기다려야 했을 겁니다.
우리는 2명, 2명씩 찢어져서 겨우 앉아서 먹었습니다.

메뉴가 복잡한 것 같지만 그냥 징기스칸 2인분,밥,김치,생맥주 이렇게 시키고 고기 모자라면 추가로 더 시키면 됩니다.

2명당 1개꼴로 이런 화구가 있고 그 앞에 앉아서 주문하면 됩니다.

김치는 익지 않은 중국김치 스타일이고 소스와 함께 고기 찍어 먹으면 됩니다.
좀 느끼 할 수 있으니 밥과 같이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양고기 냄새 전혀 나지 않고 맛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옷에 냄새는 엄청 베이고 가게 전체에 환기 가 잘 되는 편은 아니라 입구에 있는 사물함에 겉옷은 벗어 넣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삿포로에 가신다면 징기스칸은 한번 먹어 보길 추천합니다.
다루마 같은 체인이 아니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루마는 느긋이 먹는 곳은 아니고 정말 정신없이 고기만 먹고 나왔습니다..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니 마음이 편하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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