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쏘쏘보다는 맛집

[해운대]메이포 -2019년8월 재방문

사막의 여우 2019. 8.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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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최근에 방문해서 안 먹어 보았던 메뉴로 주문해서 어떤지 맛보았습니다.

매전 쌀국수와 반세오만 먹다 보니 다른 메뉴들은 맛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번에는 베트남 가정식이라는 컴팃느엉과 분짜를 주문하였습니다.

SNS에 올리면 음료나 베트남 커피인 카페 쓰어다를 주신 다기에 보여 드리고 카페 쓰어다로 주문하였습니다.

처음 갔을 때보다 제법 손님이 많아서 없어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요즘 괜찮았던 가게들이 갑자기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말입니다.

메이 포도 쌀국수는 MSG를 거의 안 넣고 육수를 만드는 것 같고 반세오도 맛있어서 해운대에서 베트남 음식점으로는 가장 좋아하고 즐겨 가는 집입니다. 

주방에 베트남 현지인이 요리를 하고 있고 안내문에 베트남 북부인 하노이식 쌀국수로 소뼈와 양지로 맛을 내는 깊고 맑은 깔끔한 맛입니다.

컴팃느엉은 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운데 베트남 가정에서 주로 먹는 밥이랍니다.

생각보다 고기의 양이 적어 메이포에서 주로 먹던 쌀국수나 반세오의 맛 수준에는 못 미치는것 같습니다.

그냥밥에 반찬 좀 올려 먹는 그렇게 특이점이나 끌리는맛은아닙니다. 새로운 메뉴 도전 실패입니다.

분짜도 가격대비 같이 나오는 덤블링이 양이 작고 찍어먹는 소스에도 고기양이 좀 적은 편이라 아쉬웠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이 에머이에 자주 가는데 분짜는 에머이가 더 낫다고 하시네요.

베트남 커피는 내려서 냉커피로 마시니까 달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SNS에 올리고 카페 쓰어다 주문해서 무료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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