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구청 앞에 있던 짬뽕이 맛있는 중식궁이 재개발로 없어져서 안타까워 하다가 검색 했더니 해리단길 나가하마 일본라멘집 건너편으로 옮겨서 새로 단장해서 영업중인 것을 알고 찾아 가봤다. 없어져서 안타까워 했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새로 옮긴 이자리가 아주 예전에 사두었던 집인데 그때는 주택가라 손님이 없을 것 같아 구청 앞에서 임대해서 수년간 운영해 오시다가 이번에 재개발 되고 현재 자리도 해리단길로 유동인구가 많아져서 건물 1층을 중식궁으로 새로 단장하고 옆은 무인 카페를 운영중이시라고 한다. 아드님이 동의 의료원 의사 선생님이라고 처음으로 자랑하신다. 여러번 갔어도 별로 사적인 얘기는 안했었는데 이번 없어져서 찾다가 왔다고 했더니 고마워 하시며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다. 없어지지 않고 계속 영업해 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