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쏘쏘보다는 맛집

[해운대 ]중식궁

사막의 여우 2019. 7.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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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운대 일대 중식당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짬뽕과 탕수육 후기를 한번 올렸고 이번엔 가족들과 다같이 가서 여러 음식을 시켜 보았습니다.
짬뽕은 이 근방에서 가장 맛있다는 생각입니다.
짬뽕 시키고 이번엔 쟁반짜장도 시켰습니다.
쟁반짜장도 비싸지 않고 맛있고 해물도 많이 들어서 추천합니다. 6천5백원

탕수육은 지난번에 먹어봐서 이번엔 깐풍육으로 주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이 다소 작았던 탕수육이 더 나은 듯 합니다.
깐풍육에 약간의 향신료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듯 하네요. 요즘 대부분의 중식당에 깐풍육을 주문하면 라조육과 그닥 구분이 안되는 비슷한 요리로 나오는데 여기도 그러네요.2만5천원

광동밥 7천원..맛있습니다.

마파두부밥 -7천원.
향이 강하고 단맛 전혀 없는 우리가 상상하던 마파두부밥과는 좀 거리가 있는 맛입니다.
전 비추합니다.

수제 군만두 - 6천원
금정구 양자강까지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육즙 가득한 군만두였습니다

다른 요리들도 먹어 봤더니 대체로 다 맛있었는데 간혹 향이 강한 음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집은 짬뽕과 탕수육, 군만두 추천 합니다.
쟁반짜장도 가성비 좋은 편이네요.
역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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