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쏘쏘보다는 맛집

[해운대] 미미회관

사막의 여우 2018. 8.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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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부터 달맞이 초입에 있는 어글리팬이 괜찮다고 해서 가보는데 아무 공지도 없는데 문을 안 열고 있어서 연속 실패.
대신에 아이들과 미미회관으로 갔다.
미미회관은 6시 오픈이라 30분정도 기다렸다.
미미회관은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롯데캐슬 뒷편의 초록마을 근처 주차구역에 대고 1분정도 걸어 왔다.
6시 오픈해서 들어가니 금방 테이블이 다 차버렸다.
중화주점이지만 애들 데리고 온 가족 테이블도 여럿이었다.

대부분 멘보샤를 기본으로 주문 하더라.
우리는 멘보샤가 기름기가 많을 것 같아서 패스하고 유린기,차우판 (볶음밥),차우몐(볶음면) 주문.

멘보샤는 주문한 것 먹어 보고 더 주문하기로  했다.
주무한 유린기가 먼저 나왔다.

바싹하니 맛있었다.
다른 집 유린기랑 많이 특별하진 않았다.

미미루도 그렇고 볶음밥이 맛있다.
양은 많지 않다.

볶음면은 처음에 향신료 향이 약간 나고 보통 태국에서 먹어보는 아주 건조하게 볶은 볶음면은 아니고 물기가 꽤  느껴지는 식감이다.
양은 가장 많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볶음면이 가장 별로다.
다음엔 볶음밥 2개로 아니면 요리 하나 더 시키겠다.
다음에 와서 멘보샤를 한번 시켜 봐야겠다.
아난틴 힐튼의 이영복 쉐프의 목란의 멘보샤보다 1만원이 싸서 그런지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멘보샤를 다 시킨다.
목란은 가격은 비싼데 후기는 거의 대부분이 별로라 선뜻 가보고 싶지 않다.
가격이 비싸도 맛이 뛰어나다면 한걸음에 가보겠는데 다들 후기가 별로다.
이연복 쉐프가 상주하는 것도 아니고.
참고로 부산 힐튼 목란 메뉴판 가격을 놀린다.
목란에 비하면 미미회관은 착한 가격.
더 착한 가격은 어글리팬인데 언제 문을 다시 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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