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애들이 난을 먹고 싶다고 해서 평소 자주 가던 나마스테로 갔다. 처음엔 하버타운에 있는 강가로 갈까 고민하다가 가격이 더 싼 나마스테로 결정. 하버타운 건너편 BMW옆 건물 지하에 있다. 주차는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다. 2시간 무료주차. 이른 시간이라 우리가 2번째 손님이었다. 강가는 나마스테 가격의 2배정도이다. 대신 나마스테는 강가에 비해 커리 양은 좀 작다. 런치세트 메뉴도 저렴하게 있으니 이용해 보면 처음 인도음식 먹는 사람들은 괜찮을 것 같다. 우리는 아이들 먹기 좋은 프론 (새우) 마크니와 비프 도 피아자 (매운맛)와 프레인 난3개를 주문. 인도 카레는 복잡해 보여도 사실은 간단하다. 베이스는 4~5개이고 들어가는 고기 종류를 정하면 된다. 마크니는 부드럽고 코코넛의 약간 단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