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53

[해운대] 청사포 라벨라치타

산책하면서 몇 번 보고 뭐 하는 집인지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카페였습니다. 해운대 바닷가에 있는 씨클라우드 호텔 양식당 벨라치타에서 운영하는 카페였습니다. 광안리 라벨라치타가 있고 청사포에는 작년 정도에 새로 생긴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가 특이합니다. 그리고 자주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이 2,3 층은 좋게 보면 설치 미술의 앞서 가는 인테리어 같지만 어찌 보면 건축자재 재활용 정도입니다. 노출 콘크리트에 지게차로 물건 옮길때 쓰는 파레트 위에 커버 없는 스폰지를 둘둘 감아놓고 .... 3층에 있는 가구들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 빈티지 가구라고 하기도 애매한 싼 가구 같았습니다. 1층도 세팅된 인테리어라 가구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3층과 비슷한 비싸지 않은 가구들 이었습니..

[부산 해운대] 카츄마마 돈까스전문점

해운대 중동역 이마트 야외주차장 근처에 생긴 카츄마마 돈까스 전문점. 분당,동탄,해운대 이렇게 3개 지점이 있는 체인 음식점이다. 몇몇 블로그에서 괜찮다고 평이 있었는데 돈까스 가격 치고는 비싸다 생각하고 있었다. 모임에서 점심을 카츄마마에서 하기로 해서 가봤다. 여자 4명이서 세트로 2개 ,단품 2개 시켰다. 세트는 메인메뉴 가격에 5천원 추가하면 메인메뉴+( 매쉬드 포테이토 스프 or 토마토 참치 리코타 샐러드) + 커피이다. 우리는 토마토 짬뽕, 매운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누들, 통치즈 돈카츄 세트, 더 클래식 돈카츄 세트.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이 너무 많아 더 클랙식 돈까스 하나는 거의 온전히 남겼다. 생각보다 양이 꽤 많다. 그래서 가격이 약간 비싼 것이 이해가 된다. 혹시 방문하게 되면 사람수..

부산/쏘~쏘~ 2017.04.24

[부산 연화리]범고래 다방

요즘 한적한 cafe에서 하루 보내기 놀이에 빠져 있습니다. 물론 cafe 주인님께는 죄송하지만...그래서 조용한 손님이 많이 없는 cafe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 집이 해운대 달맞이 고개 산책로를 통하면 송정까지 걸어 갈 수 있는 위치라 운동 삼아 걸어 갈 생각이었으나 두 딸의 격렬한 저항으로 차를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느지막이 브런치를 먹고 1시쯤 출발 하였습니다. 처음 간 곳은 송정 커피스미스였지만 남편이 이런 분위가 싫다고 해서 다시 나왔습니다. 난 좋기만 하구만 ... 이지만 우리 집은 대부분 이런 결정권이 남편한테 있는지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차를 몰고 연화리를 지나가다 범고래 다방 발견 하고 분위기 어떤지 가본 남편이 맘에 든다고 합니다. 연화리에 소풍이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잘 되..

부산/쏘~쏘~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