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해월정사와 향유재 있는 길 끝까지 가면 막다른 길에 있는 빌라 1층에 있는 식당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날 준비한 재료 떨어지면 문 닫는다고 한다. 점심 장사만 .. 1시쯤 갔더니 조기 보리밥은 준비한 조기가 떨어져서 안된다고 했다. 보리밥3개에 해물파전 1개 주문. 가게는 오픈 주방에 깔끔했다. 9가지 나물에 콩비지,쌈된장,멸치볶음 등 정갈하고 깔끔하다. 계란후라이도 나온다. 쌈된장과 나물 넣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서 텃밭에서 키운 것 같은 어린 잎 상추에 싸먹으니 좋다. 해물파전은 가격대비 푸짐하다. 해물파전에 있는 빨간 고추가 엄청 매우니 안 씹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밥상 한끼로 좋을 듯하다. 하지만 나물이 거의 간이 안되어 있어서 와 맛있는 보리밥은 아니다. 한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