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쏘~쏘~

[청사포] 옥이 보리밥

사막의 여우 2018. 8.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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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해월정사와 향유재 있는 길 끝까지 가면 막다른 길에 있는 빌라 1층에 있는 식당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날 준비한 재료 떨어지면 문 닫는다고 한다.
점심 장사만 ..
1시쯤 갔더니 조기 보리밥은 준비한 조기가 떨어져서 안된다고 했다.
보리밥3개에 해물파전 1개 주문.
가게는 오픈 주방에 깔끔했다.

9가지 나물에 콩비지,쌈된장,멸치볶음 등 정갈하고 깔끔하다.
계란후라이도 나온다.
쌈된장과 나물 넣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서 텃밭에서 키운 것 같은 어린 잎 상추에 싸먹으니 좋다.
해물파전은 가격대비 푸짐하다.
해물파전에 있는 빨간 고추가 엄청 매우니 안 씹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밥상 한끼로 좋을 듯하다.
하지만 나물이 거의 간이 안되어 있어서 와 맛있는 보리밥은 아니다.
한끼 정도 건강하게 절밥 먹는다 생각하고 한끼 먹으며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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