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스시는 이제 부산에서 손 꼽히는 곳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해운대 신도중학교 앞에 2004년에 처음 문을 열었을때 자주 갔었는데 젠스시가 유명해지면서 가격도 점점 올라가서 부담스러워서 자주 못갔다. 우리 큰 애가 2004년생이라 돌도 안된 갓난아이 데리고 자주 갔었다.. 처음 오픈 했을때만 해도 5만원 생선회 코스로 주문하면 질 좋은 참치 대뱃살이 푸짐하게 나왔는데... 그때만 해도 이렇게 커질지 몰랐는데 백대표님이 정성껏 잘 하셔서 점점 번창하고 있는 것 같아 괜히 내가 뿌듯하다. 위치가 애매한데도 사람들이 알아서 잘 찾아오니 역시 실력이 있으면 위치가 상관 없나보다. 해운대 중동 중앙하이츠 옆 삼성자동차 서비스 센터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있는데 나도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