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해리단 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해운대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일본라멘 집. 류센소 지나가면서 이런 자리에 일본라멘 집이 생기고 주인장이 자신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잊고 있었는 데 얼마전 아븐 분이 그집 라멘 맛있다고 칭찬을 해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갔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화요일 12시쯤. 우리가 앉은 자리가 마지막 남은 2자리였고 우리 이후의 사람들은 밖에 몇몇 줄서 있었다. 이미 입소문이 좀 난 모양이다. 이런 구석에 있는 작은 일본라멘 집에 다들 찾아 오니. 주인장 젊은 남자분이랑 어머니 같아 보이는 분이 도와 주면서 2분이 하고 있었다. 테이블은 일본 라멘집 스타일로 주방을 두러싸고 있는 바 테이블 10명 남짓의 자리가 있다. 메뉴는 기본 류센소 라멘, 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