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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서 청사포로 갈 수 있다.
집 바로 앞에 유명한 조개구이 집이 있다는데 잘 안가게 된다.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런가 보다.
아이들과 저녁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피자 라르도로 갔다.
며칠 전 갔더니 화덕 교체로 며칠 가게 오픈을 안하신다고 했는데 전화해 보니 영업 중이시란다.
집 바로 앞에 유명한 조개구이 집이 있다는데 잘 안가게 된다.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런가 보다.
아이들과 저녁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피자 라르도로 갔다.
며칠 전 갔더니 화덕 교체로 며칠 가게 오픈을 안하신다고 했는데 전화해 보니 영업 중이시란다.
역시 맛있다.
2차로 큰 딸이 어제 tv에서 본 '언니들의 슬림덩크' 팀의 수민이네서 조개구이 먹는 것을 보고 가자고 한다.
조개 구이집은 2차로 가야지 1차로 먹으러 가면 안된다.
물론 돌솥밥이나 라면이 있지만 배불리 먹으려면 돈 많이 든다.
우리는 3만원짜리 작은 것 하나 시켰다.
아마 10년 전 쯤에 수민이네 가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처음가고 안 갔던 이유는 유명한 이유를 모르게서 였다.
주변의 다른 조개구이 집에 비해 특별하지도 않고 조개구이가 맛있지도 않았다.
그래도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리라.
10년전 나의 느낌이 틀렸을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가봤다.
결론은 역시 유명한 이유를 모르겠다.
서비스로 내어 주는 미역국은 맹탕이고 조개가 더 싱싱하거나 푸짐한 것도 아니다.
조개를 먹는 방법이 특별하지도 않다 예전에 다른 집들도 다 이렇게 하고 있다.
라면을 시켰다.
라면도 그냥 평범하다.
2,000원이라는 싼 가격은 맞다.
주변에 다른집은 해물라면으로 끓여 주는 집도 있다.
이 조개구이에 특별한 주방장의 기술이 필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
10년전에 받았던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무래도 주인장의 운이 좋은가 보다.
가게 이름을 잘 지었는지도.
상국이네,수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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