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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이탈리아 / 볼로냐 호텔

1. Hotel Maggiore : Via Emila Ponente 62/3, 40133 볼로냐,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계속 실망했던 3성급에 룸이 50개정도 되는 호텔이라 망설였지만 리뷰가 괜찮아서 예약했다. 무엇보다 볼로냐 다른 호텔들에 비해 할인되어서 가격이 저렴했다. 가봤더니 호텔은 아주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다.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고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조식뷔페나 점심, 저녁 뷔페가 가격대비 괜찮은 거 같았다. 이 호텔식당의 파이가 유명한 모양이었다. 매스컴에 실린 기사를 액자에 걸어 두었더라. 그리고 우리는 마트에서 사온 음식을 먹으려고 포크랑 접시 몇 개 빌리러 호텔 식당에 가봤는데 조식뷔페가 괜찮아 보였다. 조식뷔페를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았다. 볼로냐의 메인관광지 안에 위치..

[맛집] 이탈리아 /꼬모 호수 맛집

1. Bar San Fedele : Piazza S. Fedele, 29, 22100 Como CO, Italy 본래 갈려던 카페가 쉬는 날이라 주변에 손님이 많은 식당에 들어갔다. San Fedele 광장에 있다. 지금 글을 올리면서 식당 이름을 찾는데 간판이 없다. 구글 지도에서 겨우 찾았다.ㅋㅋ Liu Jo By Simo &Vale 근처 San Fedele 광장에 노천 테이블이 있는 식당이다. 점심때 종류에 상관없이 한접시당 6유로 하는 메뉴가 다 괜찮았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탈리아 인들은 많았다. 가격대비 음식이 괜찮았다. 꼬모도 관광지라 음식 값이 비싼데 싼 가격에 만족할만한 식당이었다. 가격이 부담 없어서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유명한 식당도 좋지만 이런 식당도 가격부담 ..

[여행]이탈리아& 스페인 #4 - 바로셀로나(1)

볼로냐에서 로마 테르미니 역으로 왔다 치비타베키아행 열차는 25(?)번 플랫폼이라 메인 플랫폼에서 꽤 걸어가야 하니 여유를 가지고 미리 가있어야 한다. 치아베키아역이 황량할 줄 알았는데 노점상들과 가게, 식당들이 꽤 있었다. 크루즈 안에 카페테리아도 여러 개 있고 식당도 있지만 종류도 별로 없고 맛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니 배안에서 먹을 것을 사 가는 것이 좋다. 크로와상이나 커피, 파니니, 피자는 배안에도 별로 안 비싸고 먹을 만하다. 과일이나 주스 등은 장을 봐 가는 것이 좋다. 밤10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저녁 오후 5시에 내리니 거의 하루를 꼬박 있어야 한다. 치비타베키아 역에 내려 길 따라 쭉 들어가면 항구 입구가 있고 입구에서 조금 안으로 걸어가면 항구 안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 그걸 ..

[맛집]이탈리아 / 볼로냐 (6곳)

1.Gamberini : Via Ugo Bassi, 12, 40123 Bologna, Italy 새벽에 볼로냐 시내 돌아 다니다 우연히 들어가서 아침을 먹었던 곳. 1907년부터 시작한 카페이니 100년은 넘은 카페였다. 페이스트리와 카푸치노,에소프에소를 먹었는데 수준급이었다. 피렌체의 Gilli나 다른 지역들의 시그니처 카페들과 견주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전통이 느껴지는 카페의 커피맛이었다. 오래된 카페인데 한국 여행객에게는별로 알려지지 않은 카페인 거 같습니다. 근처에 가는 길 있으면 들러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Caffe Terzi :Via Guglielmo Oberdan, 10/d, 40126 Bologna, Italy 볼로냐에서 유명한 Caffe. 한국 ..

유레일패스 Tip

1. 구 입 처 (Eurail 본사 사이트 온라인 구매) - 사용하지 않은 경우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하다 (단, 이벤트 행사로 +1 day,할인티켓 등은 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문할 때 잘 확인 할 것) -선택사항으로 도난, 분실에 대한 보험 가입가능 1인당 17유로 -기본 배송비 9유로 (5일 이내) 프리미엄 배송 20유로(3일 이내) *기본 배송만으로도 3일 이내에 도착하는 것 같음. Fedex로 옴. -만 4-11세의 자녀가 있는 경우 무료로 아이들 패스도 프린트 되어 옴. -문제가 발생시 Email로 의사소통해야 함. (한국 사무소가 없슴.싱가포르에서 control) (유레일패스 한국 판매 대리점이나 여행사 구매) - 간혹 환불이나 교환이 안 되는 곳이 있다. - 여러 가지 이벤트로 할인..

[여행]이탈리아& 스페인 #3 - 볼로냐

바로셀로나로 가는 그리말디 라인 배가 로마 근교 Civitavecchia항에서 출발하는데 로마는 지난번 여행에 가본지라 볼로냐에서 하루 보내기로 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호텔 Maggiore였다. 4인실에 70유로 예약. 호텔은 시설도 괜찮고 무엇보다 바로 옆에 엄청 큰 슈퍼마켓이 있었다. Esselunga 인데 한국의 대형 할인점처럼 복합 쇼핑매장이었고 여기 이태리에서 유명한 MARVIS치약이 완전 쌌다. 75ml가 1.2유로 이었다. 거의 로마나 피렌체의 1/3가격인거 같았다. 우리는 짐이 각자 배낭 하나 정도로 짐이 없어서 여기서 마비스 치약을 엄청 샀다. 호텔 돌아와서 바로 후회 했지만.ㅋㅋㅋ 앞으로 여정이 구만리인데 이 치약을 끌고 다닐 생각을 하니 미친 짓이다. 우리는 꼬모를 구경하기 위해..

[여행]이탈리아& 스페인 #2 - 밀라노&꼬모호수

5월 이태리 일주 여행 때와 같은 비행기 이다 북경 Stopover는 한번 해봐서 짐도 없어서 공항에서 바로 공항철도를 타고 북경대로 갔다. 북경대는 들어갈 때 관광객은 신분확인을 하므로 여권을 보여주고 확인절차를 거친다. 간단하다. 중국도 부모들의 학구열이 만만치 않아 여기저기 꼬마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들이 많다. 학사모 쓰고 사진 찍고 .. 왠지 북경대 학생들이 똑똑해 보이긴 하더라. 둘째 아이가 딘다이펑 딤섬에 완전 반해서 우린 다시 왕푸징으로 가서 딤섬을 먹었다. 이번엔 시내 구경하고 늦게 체크인 했더니 패밀리 룸이 없어서 트윈룸 2개를 배정 받았다. 밀라노 숙소로 이번엔 아파트를 예약했다. 역 근처로 30평쯤 되는 1 bedroom 아파트다. 아주 크고 깨끗하고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갖춰져 있다..

[맛집]이탈리아 / 피렌체 맛집(7곳)

이탈리아 피렌체 맛집 1.Trattoria dall'Oste(달오스떼) : Via Luigi Alamanni, 3/5r, 50100 Firenze, 이탈리아 산타마리아 노벨라 기차역에서 나와 오른쪽 길 건너에 바로 있습니다. 이미 한국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곳으로 동양인들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 레스토랑. 티본스테이크나 파스타 등 대부분의 음식이 맛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테이블 온라인 예약하면 20% 할인 가능하고 그냥 가서 할인권 두고 왔다고 해도 10% 할인해 줍니다. 스테이크의 질도 좋지만 해산물 파스타나 리조토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아 Good!! 2.Cafe Gilli(카페 질리) :Piazza della Repubblica 39R, 50123, Florence, Italy 리퍼블리카 광장..

[여행]이탈리아& 스페인 #1 - 여행 출발전

5월에 이태리 일주 여행을 다녀오고 불과 몇 달 사이에 또 이태리& 스페인 여행을 떠난다. 우리 큰 애가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는 이유로 .. 대한민국 현실상 가족 여행을 계획할 때 아이들의 학년이 중요하다. 아마 마지막 가족 해외여행이 되지 않을까……. 2010년 우리 큰 아이가 7살 때 학교 들어가면 시간 내기 어렵다고 나, 4살과 7살 두 딸 이렇게 세 모녀는 유럽 일주 베낭여행을 2달간 한 적이 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무식해서 용감했던 엄마였던 거 같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있었는지. 그렇다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능통한 것도 아니고 ... 그전에 내가 가본 유럽은 직장 생활할 때 쾰른 박람회에 여행사 패키지로 참석 했던 거 뿐. 아마도 일본 철도 패스 여행을 2번 해본 지라 어찌 되겠지라는 ..

[숙소]이탈리아 / 피렌체 호텔 (1곳)

1. Locanda Orchidea : Borgo Degli Albizi 11, 우피지, 50122 피렌체, 이탈리아 두오모 근처로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피렌체의 문인 단테의 부인이 태어난 유서깊은 건물의 1층을 호텔로 사용. 내부가 아주 깨끗하고 예쁘게 잘 관리되고 있고 주인 아저씨가 아주 친절 하십니다. 창을 열면 중정도 보이고 예쁩니다. 단 여름엔 창에 모기장이 없어서 창을 열면 모기가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에어컨은 없고 천장에 큰 팬이 있어 덥지는 않습니다. 조식은 운영하지 않고 방안에 세면대가 있거나 쿼트러플룸(4인실) 안에는 샤워실이 있습니다. 근처에 맛있는 페이스트리와 커피를 파는 카페가 있습니다. 호텔 들어오는 골목에 까르프 익스프레스가 있어 편리합니다. 간단히 차를 마실수 있는 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