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으로 이어지는 옛날 동해선 철로에 관관용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이 생겼다. 그 철길 옆으로 산책로가 있는데 공사로 청사포 -미포 구간은 막혀 있다가 얼마 전부터 산책로가 열렸다. 옛날 철길에 산책로만 만들어 두었으면 좋으련만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다니게 해서 답답함이 있지만 그래도 산책로가 생겨서 걸어을 수 있는 길이 생겨서 좋다. 주말 아침에 딸과 함께 걸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곳곳에 쉴 곳과 아래쪽 전망대가 있어서 좋은 산책로가 집 옆에 생겨서 마음에 든다. 청사포 -미포 구간이 청사포-송정구간보다 산책하기나 전망이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미포에서부터 송정까지 쭉 가도 되게 이어져 있다. 아직 산책로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걸어갔다 오는 데는 문제없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