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진학 관련해서 알아보려고 울산 청운고와 포철고를 드라이브 삼아 돌아보았다. 현대 청운고는 학교 외관이나 시설이 겉보기에는 좀 낡아 보이고 음지에다 공장지대 근처라 주변 환경이 맘에 들지는 않았다. 내가 맘에 들고 안 들고 문제는 아니지만... 청운고도 가기 어렵다는 자사고. 그다음으로 방문한 포철고는 학교 주변 환경과 학교 시설이 너무 맘에 들었다. 학교도 양지바른 곳에 있고 포항공대 바로 옆에 있으면서 주변에 숲도 많고 학교도 조경이나 환경이 모두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보였다. 학교를 보고 나오면서 들렀던 50년 되었다는 포철고 앞 중식당 부산각. 밥을 먹고 부산으로 돌아가야 해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들른 중국집. 50년 전통이라는 간판에 최소한 실패는 하지 않겠구나 하고 들어갔다. 예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