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맛집 3

[해운대]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안에 요즘 핫한 칼국수 가게 31cm 해물칼국수. 점심시간에는 대기할 수도 있으니 밥때를 피해가면 좀 덜 복잡한 상황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안 테이블이 좀 붙어 있어서 여유있게 먹기는 불편한 상태입니다. 재료를 좋은 것을 사용한다고 여러 문구가 가게 여기저기 있습니다. 해산물은 산지에서 직송해서 싱싱하고 싸게 판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들어 있는 해산물이나 양에 비해 가격은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처음에 31cm가 칼국수 면 길이 인줄 알았는데 그릇 지름인 것 같습니다. 3인분 31cm 해물칼국수 주문. 1인분에 6천5백원 칼국수 차고 조개류가 엄청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 시원하고 김치도 맛있는 편입니다. MSG는 거의 안들어 간 것 같은 맛입니다. 그래서 약간 심심한 ..

부산/쏘~쏘~ 2019.07.24

[송정] 배가왕 칼국수

주말 점심으로 괜찮은 송정에있는 배가왕 칼국수입니다. 구덕포 안쪽으로 가다 보면 있습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매우 유쾌 하시고 친절하십니다. 차를 주차시키고 있는데 뛰어나오셔서 주차시켜 주신다고 먼저 들어 가라고 하십니다. 한가할 때는 DJ Box에 들어 가셔서 DJ도 하신답니다. 흥이 많으신 분인데 생활을 위해 칼국수 가게를 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기장시장 근처 기장역 앞에 있던 배가왕 칼국수가 잘 되어서 송정지점을 내셨다고 합니다. 본점은 기장역 앞인 모양입니다. 왕칼, 들깨칼 , 꼬마김밥을 시켰습니다. 칼국수 시키면 반찬에 꼬마김밥이 몇 개 나오는데 맛있다고 해서 추가로 시켰습니다. 남으면 포장도 해주신다기에 반정도 남아서 포장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가져 갔습니다. 당근을 갈아 이틀간 숙성한 후..

부산/쏘~쏘~ 2017.05.25

[남천동] 남천칼국수

초량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 결혼식 피로연 부페 먹기 싫어서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전에 블로그에서 보아 둔 남천칼국수에 갔다.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번 출구로 나와 유명 떡복기집인 다리집 골목으로 들어와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해서 100m 정도만 가면 오른쪽에 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중이다. 다른데서 하다가 이 자리로 옮겨 자리를 잡으셨다고 한다. 1999년부터 남천칼국수를 운영하여 18년정도 되었으니 나름 내공이 있는 집이다. 사장님께서 남천칼국수 운영하시기 전에 옵스에서도 1년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으시단다. 그래서 칼국수,수제비 면 반죽 배합에 나름의 노하우가 있으신것 같다. 강황을 넣은 자가제면이 다른 집 칼국수 면빨과 달리 아주 쫄길하고 탄력이 있다. 손님이 뜸한 3시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