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동해선 구간을 우회하고 남아 있던 철로에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조성해 해변 열차와 지상라인의 스카이 캡슐을 운행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철로를 산책로로만 조성해서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2칸짜리 관 광 열차와 지상 라인까지 건설해서 스카이 캡슐이라는 라인을 만들었는데 경관을 해치고 답답함만 느껴진다. 그래도 부산으로 여행 오거나 해운대로 오면 한번씩 타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가격을 알아보니 너무 비싼 것 같다. 나중에 이용자가 없어서 흉물로 남을지 걱정이다. 좋은 경관을 망치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 지금 한창 시운전 중이고 물어보니 10월 7일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먼저 예전 철로를 그대로 이용해 다니는 해운대 해변열차, 미포에서부터 송정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