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수민이네 조개구이 집 근처로 요즘 카페와 음식점들이 새로이 많이 생겼다. 청사포 방파제 가게들은 대부분 조개구이와 장어구이 가게들이고 4차선 도로 생기기 전 옛날 청사포 길에 여러 작고 아담한 가게와 카페들이 많이 생겨 새로운 먹거리 골목을 형성 중이다. 그중에 특이하게 중식당이 있어서 여러 번 다니면서 한번 가볼까 생각하다가 큰 아이가 고1인데 공부하느라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아 해 질 녘에 산책으로 청사포 나왔다가 등대에서 청사포 야경 감상하고 좀 늦은 저녁으로 들어갔다. 오픈한 초창기 지나 다니면서 볼 때는 꽤 손님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평일에다 좀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다. 약간 불안하지만 그 전에 본 블로그나 리뷰가 좋은 편이라 과감히 들어갔다. 아마 평일이고 늦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