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목란 2

[해운대] 이연복 세프 목란

기장 힐튼호텔에 목란 2호점이 있다. 처음엔 줄이 길더니 최근엔 좀 한가한 것 같았다. 블로그 후기가 썩 좋지는 않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가게 되었다. 이연복 세프가 상주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 처음엔 맛이 유지가 잘 안되었던 것 같다. 식사가 왠만한 중식당 요리 가격과 같다. 새우 유니 짜장, 전복 중새우 짬뽕, 영덕 대게살 볶음밥 주문. 짜장면은 유니 짜장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다. 나는 별로였다. 짬뽕은 고급스러운 맛으로 맛있었다. 짬뽕은 전복을 빼고 가격을 낮추면 더 많이 올 것 같다는 생각. 하지만 일본 짬뽕 2번 먹느니 목란 짬뽕 1번 먹겠다는 생각이 든다. 짬뽕은 잘 만드는 것 같다. 영적 대게살 볶음밥도 맛있는데 가격 저항감이 좀 있다. 목란의 시그니..

부산/쏘~쏘~ 2018.10.31

[해운대] 미미회관

지난주 금요일부터 달맞이 초입에 있는 어글리팬이 괜찮다고 해서 가보는데 아무 공지도 없는데 문을 안 열고 있어서 연속 실패. 대신에 아이들과 미미회관으로 갔다. 미미회관은 6시 오픈이라 30분정도 기다렸다. 미미회관은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롯데캐슬 뒷편의 초록마을 근처 주차구역에 대고 1분정도 걸어 왔다. 6시 오픈해서 들어가니 금방 테이블이 다 차버렸다. 중화주점이지만 애들 데리고 온 가족 테이블도 여럿이었다. 대부분 멘보샤를 기본으로 주문 하더라. 우리는 멘보샤가 기름기가 많을 것 같아서 패스하고 유린기,차우판 (볶음밥),차우몐(볶음면) 주문. 멘보샤는 주문한 것 먹어 보고 더 주문하기로 했다. 주무한 유린기가 먼저 나왔다. 바싹하니 맛있었다. 다른 집 유린기랑 많이 특별하진 않았다. 미미루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