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구덕포 끝부분에 Port 라는 카페가 있다. 요즘 Hot 한 곳이라 그런지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 얼마 전 평일 낮 시간에 왔을 때는 한적했다. 야외 수영장이 있길래 날씨 더워지면 아이들 데리고 와서 수영장에 풀어 놓고 엄마들은 여유있게 수다 떨면 되겠다 했는데... 카페에 앉아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러면 안되겠다는 것을 알았다. 카페 홍보 동영상이 계속 방영되고 있는데 그 수영장에는 몸매 좋은 젊은 남,녀 들이 병맥주 들고 있는 클럽 파티 용도인 것 같았다. 우리처럼 엉뚱한 행동 하지 마라고 미리 알려 주는것 같았다..ㅋㅋ 애들 수영복 입혀 와서 튜브 태워 놀게 했으면 완전 민폐 될뻔. 송정 구덕포 쪽 몇몇 카페들이 금,토,일 6시정도 이후에는 카페들이 클럽으로 변한다. 요즘 카페들의 트렌드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