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태리 일주 여행 때와 같은 비행기 이다 북경 Stopover는 한번 해봐서 짐도 없어서 공항에서 바로 공항철도를 타고 북경대로 갔다. 북경대는 들어갈 때 관광객은 신분확인을 하므로 여권을 보여주고 확인절차를 거친다. 간단하다. 중국도 부모들의 학구열이 만만치 않아 여기저기 꼬마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들이 많다. 학사모 쓰고 사진 찍고 .. 왠지 북경대 학생들이 똑똑해 보이긴 하더라. 둘째 아이가 딘다이펑 딤섬에 완전 반해서 우린 다시 왕푸징으로 가서 딤섬을 먹었다. 이번엔 시내 구경하고 늦게 체크인 했더니 패밀리 룸이 없어서 트윈룸 2개를 배정 받았다. 밀라노 숙소로 이번엔 아파트를 예약했다. 역 근처로 30평쯤 되는 1 bedroom 아파트다. 아주 크고 깨끗하고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