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8일 투자일지

오늘 주봉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코스피 수급은 외국인이 오늘 종일 꾸준히 사고 있고 기관이 앞장서서 팔고 개인도 같이 팔고 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이 주봉의 시초가인 1299.5보다 밑으로 떨어지면 2019년 8월 30일 주봉으로 다음 주 코스피 지수는 계속 상승하는 그래프가 그려질  확률이 높다. 그런데 오후 3시 현재 원/달러 환율이 1300원으로 주봉상 음봉이 아니라  얇은 십자 몸통의 양봉으로 마무리되면 다음 주 7월 13일(한국시간) 소비자 물가 지수, 7월 15일(한국시간) 소매판매 발표 이슈로 떨어져 시작해서 주봉상 장대 양봉을 그려 줄 수 있다.

오늘 환율이 1299.5보다 아래로 떨어져서 음봉을 만들면 다음 주는 큰 하락 없이 코스피가 상승하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환율 주봉 그래프가 양봉이라 2019년 8월 23일 그래프로 마무리되어 다음 주 2019년 8월 30일 주봉 그래프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전에 카카오 페이는 -400원일때 팔았다. 오후에 다시 살까 했는데 다음 주 갭 하락이 나올 수도 있어서 다음 주에 다시 매수할 생각이다. 현재로서는 다음 주 코스피 2300까지 갭 하락으로 시작했다가 주봉상 장대 양봉을 만들 것 같아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고 다음 주에 다시 살까 고민도 했는데 아닐 수 있으니 그냥 갖고 가기로 했다. 

카카오와 SD바이오센서 갖고 있다.

SD바이오센서는 오늘 대형 M&A소식으로 갭 상승 출발했다가 점점 내려와 현제 -50원 전후에서 등락 중이다.

오전에 팔 걸 하는 후회가 들지만 개인들의 물량 뺏는 것일 수도 있어서 그냥 갖고 있기로 했다.

다음 중에 상한가 한번 터져 주기를 기대해 본다.

월요일 +10%, 화요일 상한가  가기를.....

요즘 계속 시초가에 상승했다가 기관이 팔면서 떨어뜨려 개인들은 종일 아침에 팔 걸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러다 작정하고 오늘은 시초가에 오르면 반드시 판다고 생각하고 팔아버리면 계속 올라 어어 하다가 못 사는 상황이 되더라. 과거의 경험상. 반복이다. 어느 시점이 그 시점인지는 모르지만 요즘 계속 오전에 올렸다가 오후에 떨어 뜨리는 장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아 조만간 상승장이 올 것 같다. 지나고 보니 항상 거꾸로 매매하게 되니 그냥 갖고 있는 게 속은 좀 쓰리지만 정답인 것 같았다. 아마 다음 주에 지난주에 팔 걸 하고 후회할 수도 있다.

달러 인덱스를 체크해야 한다.

현재 달러인덱스가 10년 내에 최고가 7월 7일에  106,95를 기록했다가 오늘 소폭 내려 106.82로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가 떨어져야 증시가 안정되고 상승할 것이다. VIX지수는 시장에 따라 움직이는 지표라 증시를 예측하는 선행지수라고 볼 수 없는 것 같아 달러 인덱스의 흐름을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