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60년 전통 원조 옛날 곰탕

언양 알프스 시장 안에 있습니다.

주차는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대고 걸어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이니 주변 구경하면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시장 주변은 복잡하고 주변에 있는 공영 주차장 입구 찾기도 좀 어렵습니다.

언양 알프스시장은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곰탕 가게가 몇 집 늘어 선 골목이 있는데 이 중에 원조 가게인 모양입니다.코로나로 손님이 적을 것 같은데 다른 가게에 비해 대기 손님과 가게 안도 꽉 차있는 상태입니다.물론 테이블마다 투명 칸막이되어 있습니다.밖에서 보면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된 내용과 여러 가지 문구로 지저분해 보이는데 가게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시장에 있는 가게라 그런지 요일별로 쉬는게 아니고 매달 10일, 20일 휴무일 입니다.가게는 오전 9시~ 오후 8시30분 운영시간입니다.택배 포장된다고 합니다.

원조 옛날 곰탕 입구

한우 소머리 곰탕 가게로 60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머리, 쌀, 고춧가루, 배추, 무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에 비해 소머리 곰탕 가격이 9천 원이면 요즘 시대에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가게 안을 보니 나이 드신 분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오랜 단골이고 9천 원에 한우 소머리 곰탕이니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저희는 곰탕 2개 주문.곰탕을 받아 보니 안에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는 편입니다.김치와 깍두기는 여느 곰탕 집처럼 테이블마다 단지에  있어서 셀프로 드시면 됩니다.국수사리가 1인당 1개씩 나오는데 추가하면 1천 원입니다.사리 국수가 맛있는 편이더군요.소머리 곰탕이 그렇듯 깨끗하고 깔끔한 맛입니다.묵직하고 깊은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9천 원에 고기 꽤 들어 있는 가성비 좋은 소머리 곰탕이라 다른 가게에 비해 여기만 유독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김치와 깍두기도 곰탕과 잘 어울리게 맛있고 부추 겉절이가 곁들여 먹기에 좋아 여러 번 리필했습니다.곰탕 국물도 모자라면 말씀드리면 더 리필해 주시더군요.

 

원조 옛날 곰탕

• 울산 울주군 언양읍 장터 2길 11-5
•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30분(본래 오전 7시 오픈인데 코로나로 늦춰진 것 같습니다)
• 전화 : 052- 262-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