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서 돈벌기(지속적 수입)/주식투자로

2022년 7월22일 주식투자

사막의 여우 2022. 7. 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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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주식투자라더니 정말 그런 것 같다.

코스피는 7월 8일부터 기관이 단 하루 빼고 10일을 팔고 있다. 오늘까지 7일 연속 매도이다.

7월 14일부터 외국인은 하루 빼고 매수이다.

그래서 미국 시장대비 아직 우리나라 시장은 반등 폭이 저조하다.

7월 바닥에서 코스피는 6%정도 상승했고 시총 상위주들은 대략 10~15% 대 반등이다.

시장에서 느끼기에 미국시장 대비 너무 안 오른다고 생각했는데 수치로 보니 단기간에 10%면 1/5 정도는 올랐으니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피부로 느끼기는 아직 너무 안 오르는것 같다.

기관의 연일 매도로 발목을 잡고 있다는 느낌이다.

기관의 물량 뺏기인가? 

대부분 21년 최고가 대비 - 50% 이상 하락 했으니 단기간에 이 정도 반등이면 적당한 것인가?

별 의미없는 자료일 수 있는데 나는 이런 데이터를 만들어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딱히 투자할 때 써먹지는 않는 것 같다.

주식 변동을 보고 하루를 마감할때 보면 오전에 팔고 오후에 살 것을 하는 후회의 연속이다.

다행히 카카오페이만 오전에 팔고 오후에 다시 사서 간식비 벌었다.

오늘 2400위에서 마감하리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다행히 주봉은 몸통이 약간 있는 양봉으로 마감해서 다행이다.

환율도 아랫꼬리가 길게 달리긴 해도 음봉으로 마감해서 아직까지는 예상대로인데 체감하기는 시장이 안 좋다고 느껴진다.

데이터화해서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체감하는 느낌은 하락장이다.

미국시장은 최고가 대비 s&p 500 지수는 -25% 하락해서 현재 10% 상승이다.

나스닥은 최고가 대비 -35% 하락 후 14% 상승이다.

그에 비해 코스피는 최고가 대비 31% 하락 후 오늘 2393으로 마감되었으니 바닥에서 5% 반등이다.

아마 상대적으로 기대레대한 실망인 것 같다.

그 주 원인은 기관이 연일 매도하면서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공매도를 쳤는지 아니면 물량 뺏기인지 옵션 포지션 인지 모르지만 말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폭락장에서 다소 안정된 것 같다.

VIX지수도 23 정도에 있고

미국 국채도 3 아래를 유지해 주고 있고

WTI 유가도 100아래인 95 정도에 있다.

어제오늘 좀 더 많이 오른 종목에 대한 키 맞추기인지 오늘 카카오페이를 어제는 진단키트주들의 하락이 컸다.

현 정부의 코로나 대응책이 4차 접종을 하라는 쪽이라 그런지 진단키트주들이 7만 명 확진자에도 크게 반응이 없다.

단기에 많이 오른 것에 대한 조정인지 .

현지시간 27일 미국 FOMC 회의가 있으니 경계감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앞으로 3주 정도 반등폭은 작을 수 있으나 주봉으로 3주 양봉이 나올거라 생각한다.

환율도 1260원대까지 앞으로 3주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 시장은 리비안이 아마존과 배송 서비스 시작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반등이 있는 것 같다.

테슬라도 처음에 생산을 못해서 2013년 초까지 10달러 이하였고 2019년까지 40~50달러였다가 불과 2년 전인 2020년부터 생산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폭발 성장해서 1,000달러까지 갔다. 

물론 리비안의 CE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정상이고  일론 머스크는 사업하지 않았으면 엄청난 사기꾼이 되었을 사기꾼과 천재 사업가의 경계선에서 외줄 타기 하는 사람이라 미친 짓으로 밀어붙인 것이  사업적으로 성공한 것이지만.

일론 머스크는 천재는 확실한 것 같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 우리 가족이 살았던  팔로알토 바로 옆 로스 알토스에 테슬라 시작 본사가 있었고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프리몬트에 테슬라 공장이 있었다. 그때 테슬라에 투자만 했어도 지금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이다. 나는 테슬라는 전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론 머스크가 사기꾼이라 생각해서 투자를 안 했다. 그것도 그렇고 그때만 해도 미국 주식 투자가 지금처럼 편하지 않아서 안 했던 것 같다. 지금도 땅을 치고 후회할 순간이다. 

그래서 팔로알토 금싸라기 땅에서 엄청 커지고 있던 팔란티어가 상장을 하기에 투자했는데 아직까지는 지지부진하고 

리비안은 테슬라랑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전철을 밟으리라 생각하고 묻어 둘 생각이다.

리비안은 생산만 본격화되면 차의 기술력은 테슬라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오로라 리노베이션도 아마존 자율주행 배송 시스템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투자 중이다.

23 and Me는 앞으로 염색체에 따른 본인의 질병 예측  시스템이 언젠가는 주류를 이룰 거라 생각하고 투자 중이다. 그리고 이 회사는 구글 창립자인 천재 세르게이 브린의 이혼한 전 와이프가 차린 회사라 투자했다.

나는 회사 기술도 보지만 CEO의 역량을 보고 주로 투자를 하기에 일론 머스크는 나의 고정관념으로 광기 있는 천재를 못 믿은 나의 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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