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주식투자

19일 미국 주식시장은

나스닥 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6%

다우존스 2.43%

s&p 500 2.76 %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도 3.5% 로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도 대체로 오르면서 시장이 바닥이라는 인식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불안한 심리보다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장에 안심을 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 이런 이유들은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한 후에  갖다 붙이는 이유들입니다.

돈 많이 굴리는 주력 세력이 올리고 싶으면 올리는 것입니다.

개미들에게서 물량 뺏으려면 공포 분위기에 패닉 셀 나오게 해서 다 뺏어간 후 장중 올렸다가 내려서 마감하는 윗꼬리 달린 일봉들을 계속 만듭니다.

그러다 보면 개미들이 지쳐서 팔아버리게 되고, 어어하다 주가는 저 멀리 날아가 버려서 매수할 수가 없게 만듭니다.

본래 끊임없이 주가가 내릴 때는 높은 가격에서 내려오는 중이므로 이 정도면 정말 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자신 있게 훅 들어갔다가 물려 물타기를 하게 됩니다. 계속 내리다 보면 공포 분위기에 계속 떨어질 것 같고 주가 회복은 당분간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게 만들어 버립니다. 어제 팔 것을 하는 후회를 끊임없이 하게 하다가 오늘은 정말 다 팔아버린다고 작정하고 다 팔아버리면 귀신같이  알고 바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놀라서 내가 판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다시 사면 다시 한번 더 떨어뜨려서 손해보고 팔게 만듭니다.

그러다 진짜 이 주식 안 본다하고 있으면 귀신같이 날아가 버립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처음 반등줄때는 시초가나 오전 10시 이전에 올리고 하루 종일 내려 하락으로 마감합니다.

이러 장중 흐름이 지속되면서 오전에 팔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듭니다. 쭉~

바닥에서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듯이 이런 오전 상승 후 하락 마감의 날이 여러 차례 계속되면서 개미들은 지치고 바닥에서 금방 상승해서 손해 복구할 거라 기다리지만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지지 부진합니다.

내릴 때는 끝도 없이 내리다가 반등할 때는 찔끔찔끔 오르거나 하루 올렸다가 3~4일 다시 내립니다.

이번엔 공포심이 아니라 인내심이 바닥나게 해서 지치게 만듭니다.

이 단계에서 보면 단타 칠 걸 하는 후회가 쌓이게 만듭니다.

단타는 언제나 하락 초기나 반등 초기에만 가능하지 좀 지나면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틈도 주지 않고 아래로든 위로 날아가니까 단타 하려다가 물리거나 물량 뺏기고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됩니다.

내가 하루만 더 기다리면 될 것을 못 참고 팔았다가 바닥까지 떨어져 봤기에 주식이 내려올 때는 이 정도면 정말 싼 가격이라 느꼈던 위치의 가격도 올라서 날아갈 때는 비닥 가격을 알기에 비싸다고 생각해 못 따라 삽니다. 바닥 가격을 보았기에.

그러면서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나 그 가격은 주지 않고 매일매일 올라 버립니다. 

그러다 내가 버린 주식이 위가 어딘지 모르게 오르는 것을 속 쓰리게 보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러다 참다 참다 결구 못 참고 꼭지 부근에서 고래들 물량 개미들이 다 받아 주며 꼭대기에서 물리게 되는 겁니다.

아마도 주식 시장의 일반 개미들은 이런 날의 연속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카카오,카카오페이 등 코스피 주식들 대부분 오늘 시초가에서 9시 30분경에 장중 고점 찍고 하루 종일 질질 내려서 마이너스로 마감하거나 3%대 올랐다가 종일 내려서 0.**%의  미미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며칠 더 갈지 아니면 내일 갭상승에서 내려오지 않고 더 올라서 마감할 수 있습니다.

아마 내일부터 팔아버린 개미들이 못 따라오게 올라 날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카카오, 카카오페이 기대해 봅니다.

코로나는 7만 명이 이틀 연속 나왔음에도 큰 상승이 없는 것은 시장에서 진단키트 주 오르겠지 할 때는 또 시원하게 오르지 않고 아마 지쳐서 떨어져 나갈 개미들 기다리는 기간인 것 같습니다.

M&A로 외형을 키운 에스디 바이오센서는 어느 순간 포텐이 폭발해서 쭉쭉 상승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