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에 함박스테이크와 일본식 카레가 맛있어서 한때 자주 갔었던 파라다이스 호텔 앞 작은 Cafe. 중간에 자주 문도 닫거나 커피,팥빙수 등 음료만 팔아서 주인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아쉬워 했었다. 오늘 우연히 산책하다가 예전 주인장 (?)이 보이길래 식사되냐고 했더니 된단다. 식사 메뉴는 예전처럼 함박스테이크랑 일본식 카레덮밥 2가지이다. 2인,6인 테이블, 2인 바 테이블,야외테라스 테이블 하나인 아담한 가게이다. 알고 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작은 가게이다. 나는 이 집 인테리어나 분위기, 음식이 맘에 들어 좋아했던 식당이다. 내가 나중에 여유있게 하고 싶은 작은 cafe 식당 스타일이다. 메뉴는 커피류, 스무디, 함박,커리, 프렌치 토스트,맥주 정도로 단촐하다. 예전엔 와플과 팬케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