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허탕 치다가 어제 5시뜸 전화 했더니 받으신다 영업하신다고. 그래서 딸이랑 간단히 저녁 해결하러 갔다. 기대가 컸던지라...못가게 되면 더 가고 싶어져서 꼭 먹어 보고야 말겠다는 괜한 오기가 생긴다. 가게 내부에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었다. 4일정도 장사를 안한 가게라 재료가 신선할까 약간 걱정은 되었지만 주인장을 믿고 갔다. 사장님께 여쭤 보니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셔서 그랬단다. 그러면서 음료스는 서비스 해주셨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누룽지탕과 볶음밥 주문. 요즘 어쩌다 보니 며칠 연속 중화요리이다. 라호짬뽕,미미회관,어글리 팬.. 누룽지탕을 먼저 내어 주신다. 가격대비 괜찮은데 그날 배가 불러서 그런지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다. 1만8천원 하는 누룽지탕에 많은 기대를 하는건 욕심이다. 가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