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동 동네 빵집인데 맛있는 빵집이 있다.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싸고 질 높은 동네 빵집이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직접 만든다. 우리 동네에 있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부산으로 여행 오면 돌아갈 때 모두들 옵스 빵 봉투와 삼호 어묵 봉지를 들고 있다. 아마 블로그나 인스타를 통해 유명해져서 모두들 필수 아이템으로 사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삼호어묵은 너무 씹는 질감이 탱탱해서 꼭 고무 씹는 것 같아서 나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 갔을 것이다. 너무 인위적인 맛이라 자연스럽지 않다. 부산 사람들은 언론에서 유명한 삼호어묵을 모두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 정도 수준의 어묵 가게는 부산에 각자 선호하는 브랜드가 여러 개 있기 때문이다. 구지 말하자면 현지인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