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가기전에 주변분들이 오키나와를 무슨 7박8일 씩이나 가냐며 물었는데 이유를 알겠다. 이제 4일째 되니 딱히 할 것도 없고 다 둘러 본 것 같아 마땅히 갈 곳도 없다. 그래서 남편이 스쿠버다이빙 하겠다고 다이빙복 챙겨와서 한번은 사용하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스킨스쿠버 할 만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 온나지역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아 그쪽으로 향했다. 온나지역이 바다색깔이나 경치는 정말 좋았다. 그리고 스킨스쿠버 강습해주는 가게들도 많이 있었다. 간단히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나니 해질녁이라 부킹닷컴에서 숙소를 검색해서 후기가 꽤 좋고 점수가 9점대인 게스트 하우스로 예약. 게스트 하우스 롱 아일랜드. 약간 산 위에 있지만 별을 볼 수 있고 통나무집이라 운치 있다고 해서 기대하며.. 우리나라 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