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오면 별로 보 것은 아니지만 해동 용궁사에 많이 방문한다. 바다 끝에 있고 법당 바닥에 유리로 바다가 보여서 유명한 것 같다. 기도가 잘 듣는다고 멀리서도 버스 대절해서 오는 것 같더라. 산책 삼아 가기에 괜찮은 코스이다. 재미있게도 해동 용궁사 입구에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 동넨가 개발이 안돼서 아마 음식점이 없어서 사람들이 가게 되다 보니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매번 보기만 보고 들어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아 주차하시는 분이 바쁘시더라. 가게 이름도 용궁 해물 쟁반짜장이다. 대표 음식을 가게 이름으로 하는 특이한 중국집. 얼마 전에 새로 리모델링한 것 같다. 직원들이 중국말로 대화하는 걸로 봐서 화교분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