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결혼하고 서울서 부산으로 와서 처음 본 돼지국밥 집. 부산에는 돼지국밥 집이랑 미장원이 참 많다고 느꼈다. 2000년에 처음 먹어 본 돼지국밥을 이제는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면 혼자 가서도 먹는다. 해운대에도 맛있는 돼지국밥집이 많은 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뽀얀 하얀 국물보다 할매국밥이나 신창국밥처럼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을 좋아한다. 해운대 장산역 하이마트 뒷편에 3개정도의 돼지국밥 집이 있는데 예전부터 있던 양산국밥이 몇년전 리모델링으로 간판도 내부인테리어도 돼지국밥집 같지 않게 세련돼어졌다. 혹자는 돼지국밥집 답지 않다고 별로라 할 수도 있는데 뭐 깨끗하면 좋은거라는 주의라... 하지만 돼지국밥도 이 집은 서민음식은 아니다. 한 그릇에 8천원이면 싸지는 않다 이 집은 다른 집과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