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셀로나는 가우디의 도시이다. 물가도 싸고 도시의 길도 넓고 깨끗하다. 유럽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1위란다. 길가의 벤치 하나도 다 다르고 작품인 것 같았다. 바로셀로나에서 가우디의 작품만 다 보는데도 4박5일은 걸리겠더라. 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이지만. 가우디의 작품을 보면 천재가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이다. 바로셀로나 둘째 날 아침 호텔이 Eixample(엑삼플레)지구 그란비아 거리에 있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걸어가기는 조금 먼 거리이긴 하지만 바로셀로나 거리구경도 하고, 맘에 드는 카페에서 아침도 먹고, 과일 가게에서 과일도 사고, 기념품가게나 다른 가게들도 구경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