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로 오사카에서 가나자와로 가기 위해서는 신오사카역에서 출발하는 JR 선더버드를 타야한다. 첫 기차는 오전 6:34 출발이다. 가나자와까지는 선더버드로 2시간 40분정도 걸린다. 새벽이라 에키벤 파는 가게들이 문을 안열어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샀다. 나는 일본의 여러가지 기차를 타보고 각지역마다 다른 에케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쉽다. 남편은 신오사카역 개찰후 안으로 들어가서 선더버드 타러 가는 중간에 있던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 가격도 400엔으로 저렴. 가는 중간 비와코 호수 근처부터 눈이 엄청 내려 있었다. 가나자와에 도착하니 눈이 내리다가 비가 오다가 날씨가 변덕스러웠다 오사카 도착하자마자 린쿠 아울렛에서 산 베낭의 레인커버가 진가를 발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