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쏘~쏘~

[해운대] 마라당

사막의 여우 2020. 4. 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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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청사포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백식당 근처에 마라당이라는 마라음식 전문점이 있습니다.

부산지역에서 시작한 체인점인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주로 있는 체인점입니다.

메뉴는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세종류입니다.

지금은 꿔바로우도 주문 가능한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준비중이었습니다.

지금 꿔바로우는 14,000원(소)/ 16,000원(중)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주문해 먹어 보았습니다.

결론은 제 개인적으로 마라탕보다 마라샹궈가 나아서 이후로 마라샹궈만 포장해 와서 먹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알겠지만 원하는 재료를 담아서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같은 재료인데 마라탕은 100g당 1,700원 마라상궈는 100g당 3,000입니다.

그리고 마라탕은 담은 재료가  6000원이상 ,마라샹궈는 16,000원 이상 담아야 합니다.(꼬치류와 고기 제외한 무게 기준)

추가로 꼬치류는 개당 1,000원, 고기는 3,000원/100g 인데 별도 계산합니다.

보통 맵기는 마라탕은 3단계해도 먹을만하고 마라샹궈는 1단계정도 하면 매운맛으로 먹기 좋습니다.

이 통에 재료를 담아서 카운터에서 무게를 재고 계산을 하면 주방에서 만들어서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각종 재료들

꼬치류 중에 소세지나 햄류는 별로 안 어울리는것 같았습니다.

추천 재료는 중국당면,분모자,건두부,배추,수제비,치즈떡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취향따라 선택하시면 되고 생각보다 무게가 꽤 나가니 막 담지말고 조금 양이 적다 싶을 정도로 담아서 재어 보고 최소 무게 이상이면 됩니다.

마라샹궈는 좀 담으면 가격이 금방 2만원을 금방넘으니 적당히 ..

그래서 저는 첫날만 가게에서 마라탕,마라샹궈 2가지 먹어 보고 이후 부터는 건두부,중국당면,분모자 위주로 담아 마라샹궈로 테이크 아웃해 와서 야채와 소고기 더 넣어서 볶아서 먹습니다.

가성비면에서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그러면 매운맛도 약간 순화되고 해서 적당히 먹기 좋습니다. 매운맛을 즐기는 분들은 2단계로 포장해서 집에서 추가 재료 넣으면 맞을 듯 하네요.

마라탕(12,000원)
마라샹궈(26,000원)

매장에서 밥은 무한 리필 가능합니다.

포장해 갈때 밥과 단무지 셀프 포장해서 가져 가시면 됩니다.

밥 있는 곳 아랫부분에 밥 포장 해 갈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 그릇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장해 갈때 알아서 담아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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