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쏘쏘보다는 맛집

[해운대.청사포] 향유재

사막의 여우 2017. 7.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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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하기 싫을때 걸어가서 한끼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
청사포 해월정사 앞에 있는 향유재.
이 동네에서는 나름 유명한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고등어 조림 가마솥밥 정식.
파전이나 칼국수 등도 괜찮다.
주말에 가족끼리 간단히 먹으러 많이 온다.
대부분의 메뉴가 기본 이상은 하므로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은 믿고 가는 식당이다.
기존 건물에서 장사가 잘 되어서 옆에 별관도 생겼다.
차가 없으면 가기 약간 애매한 위치이긴 한데 청사포행 마을버스를 타고 가도 된다.

손님이 와서 모시고 가도 다들 만족해 하셨다.
고등어 조림, 고등어 구이 ,바지락 칼국수, 닭도리탕,해물고추 부추전 등이 괜찮은 메뉴이다.
닭도리탕은 양이 적은 편이다.
처음 가신다면 고등어 조림 가마솥 정식을 추천한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카페들이 1인 1음료해서 그런지 여기도 1인 1메뉴 시키라고 되어 있어서 약간 야박한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래도 식사시간 지나고 가면 꼭 강요하지는 않는 것 같다.

엄마 밥상 향유재
해운대구 중동 439
(해운대 청사포 해월정사 맞은편)
본관 051- 704-8668
신관 051- 703- 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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