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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수] 미국 쇼핑정보(팔로알토 주변) - #2

사막의 여우 2017. 4. 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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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tco

: 한국에서 사용하던 Costco 회원 카드가 있으면 그대로 가져 가서 사용 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연회비 자동 연장 신청하고 가면 미국에 있는 동안 계속 사용 할 수 있다.

미국이 한국보다 연회비가 비싸다.

단점은,

계산할때 인터내셔널 카드라 매니저 같은 사람이 와서 코드를 넣어줘야 한다.

자동차 기름 넣을 때도 직원을 호출해서 직원이 본인 카드를 한 번 넣어줘야 한다.

별로 불편하진 않았다.

코스트코 주유소엔 항상 직원이 상주하고 있고 매장에서도 주변에 매니저가 항상 있어서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코스트코 휘발유가 가격이 싸고 질이 좋으므로 근처에 코스트코에 주유소가 있으면 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든 코스트코에 주유소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꼭 인터넷으로 체크해 보고 가야 한다.

마운틴뷰 코스트코에서 가끔 김치를 판매하기도 한다.

 

 

 Michaels

: 딸이 있다면 가게 될 것이다.

파티용품, 악세서리 , 미술용품 등등 DIY 용품을 판다.

한국의 옛날 '선물의 집(?)' 같은 곳인데 종류가 다양하고 재미있다.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물건들이 많다.

생일 파티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여자 아이들은 완전 좋아하는 곳이다.

생일 초대 받으면 대부분 여기서 선물을 사서 간다.

 

 

 Fryer

전자제품 전문매장.

Best By 이런 매장이 그다지 전자 제품이 싸지 않다.

전자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여기가 좋은 것 같다.

남자 어른들의 놀이터이다.

프린터 잉크 리필도 해준다.

우리는 이 매장에 홍보 파견 나온 직원에게서 집 전화 가입했다.

한 달에 8달러로 시내통화 무제한 무료 .

모토롤라 3-1 무선전화기 무료로 줬다.

 

 REI

: 회원제 아웃도어 전문매장.

회원 가입비가 20 달러인데 한 번만 내고 가입하면 된다.

한때 미국에서 무한반품 가능 브랜드라 이슈였는데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일부 제약을 둔다고 했었다.

그래도 조건 없이 반품 받아준다.

그래서 1~2달에 한번 REI 매장에서 Garage Sale을 한다.

대부분 레이에 반품해 온 물건들을 모아서 그 날 파는 것이다.

잘 살펴보면 문제가 없는데 쓰다가 레이의 무한리턴 가능 규정을 이용해서 반품한 물건들이 많다.

어느정도냐고 하면 신발을 신다가 반품을 하는지 게라지 세일에 신던 신발들이 수두룩하다.

아주 싼 가격에 고가의 좋은 제품을 구입 할 수도 있다.

박스만 오픈한 새 제품도 많다.

이 REI의 게라지 세일이 메리트가 있다는 것은 게라지 세일 날 사람들이 그 전날 아니면 새벽부터 줄을 선다.

자전거나 루프탑, 텐트, 스키 등등 고가의 아웃도어 장비를 거의 70~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매장마다 garage sale 날짜가 다르므로 REI 홈피에서 근처 매장의 게라지 세일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여기서 캠핑 장비도 구입하고 Thule 자전거 캐리어(4대 장착 가능)를 140달러에 박스만 오픈한 새 제품을 구입했다.

미국에 와서 캠핑장비를 구입할 사람들은 여기서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Home Depot

: 한국에 들여오고 싶은 매장1위이다.

여기에 가면 하루 종일 신기한 것이 많아 놀다 올 수 있다.

이 매장만 있으면 혼자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나는 가구 만들기와 집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여기에 가면 너무 재미난 것이 많다.

어떤 날은 아이들 학교에 내려 주고 바로 홈디포에 가서 있다가 하교 시간에 맞춰 픽업 하러 간 적도 많았다.

 

 

미국 특히 실리콘 밸리에는 실험적인 제품들을 판매하는 가게도 많아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가게들이 많다.

어른들의 놀이터로 할 만한 가게들이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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