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18

[해운대]라르도 피자 - 최신 메뉴판

해운대 힐스테이트 부근에 있는 라르도 피자. 사장님이 정말 바뀌었나 봅니다. 전에는 잠시 휴가 가셨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전혀 보이시지 않으시네요.. 피자 맛도 예전만 못해서 자주 안가다가 그래도 이 정도 화덕 피자 하는 집도 없어서 가끔 포장해서 옵니다. 예전엔 포장해 가면 할인해 주었는데 이제 콜라 주고 가격은 그대로. 그래도 예전에 비해 파스타 메뉴도 추가되고 메뉴가 꽤 늘고 가격도 바뀌어서 메뉴판만 추가로 올립니다

[해운대]마루 팥빙수

중동역 부근 해운대 신도시 고가도로 아랫쪽에 원조 팥빙수 가게가 있었는데 그 가게는 재개발로 없어지고 그 옆에 있던 마루 팥빙수가 어부지리로 요즘 유명해진 모양입니다. 저도 처음엔 우리가 자주 가던 원조 팥빙수 가게인줄 알고 인테리어 다시 하셨나 했는데 그 옆에 있던 가게였더라구요. 하여튼 요즘 원조집 없어지고 제대로 장사 잘 되나 봅니다. 역시 사람은 운이 있어야 하는듯 하네요. 배달앱에서 배달도 하고 옥수수와 군고구마도 팔고 있습니다. 팥빙수 맛은 팥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먹을만 하다는 정도 맛집은 아닌 것 같은데 장사는 잘 되네요. 좋은 팥을 쓰던 동짓날이 없어져서 더 잘 돼나 봅니다.

부산/쏘~쏘~ 2019.07.26

[해운대 ]중식궁

요즘 해운대 일대 중식당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짬뽕과 탕수육 후기를 한번 올렸고 이번엔 가족들과 다같이 가서 여러 음식을 시켜 보았습니다. 짬뽕은 이 근방에서 가장 맛있다는 생각입니다. 짬뽕 시키고 이번엔 쟁반짜장도 시켰습니다. 쟁반짜장도 비싸지 않고 맛있고 해물도 많이 들어서 추천합니다. 6천5백원 탕수육은 지난번에 먹어봐서 이번엔 깐풍육으로 주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이 다소 작았던 탕수육이 더 나은 듯 합니다. 깐풍육에 약간의 향신료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듯 하네요. 요즘 대부분의 중식당에 깐풍육을 주문하면 라조육과 그닥 구분이 안되는 비슷한 요리로 나오는데 여기도 그러네요.2만5천원 광동밥 7천원..맛있습니다. 마파두부밥 -7천원. 향이 강하고 단맛 전혀 없..

[기장] 팔각정

기장에 있는 속초이모네 생선찜 가게 바로 옆에 팔각정이라는 한정식 가게가 있습니다. 여사장님께서 테니스를 치셔서 알고 지내는 우리 테니스 클럽 회원분과 같이 토요일 저녁으로 방문했습니다. 정식은 1인당 2만원 입니다. 첫 메뉴로 내어주신 들깨미역국. 샐러드..소스가 효소를 이용해서 만드셨다는데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닭가슴살 겨자무침. 회 회초무침 새우구이..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훈제오리. 밥은 돌솥밥으로 내어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속이 편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식사였습니다.

부산/쏘~쏘~ 2019.07.25

[송정] dal.komm 카페

청사포에서 다릿돌 전망대에서 송정까지 철길 산책로로 이어져 있습니다. 요즘 다릿돌 전망대에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청사포가 관광지더군요. 부산시티투어 버스도 오고 대형 관광버스도 와서 청사포 조개구이 가게들이 한때는 불경기였던거 같던데 요즘은 평일에도 꽤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송정쪽에서는 전동 킥보드도 대여해 주는지 여러 사람들이 킥보드로 산책길로해서 청사포까지 오가고 있었습니다. 청사포에서 철길 산책로로 송정까지 가면 맨 처음 만나는 카페입니다. 이름이 달콤 카페인듯. 한글이름은 약간 촌스러운데 영어로 해 놓으니 괜찮아 보이네요. 이 부근 카페들의 경향으로 수영장과 루프탑 스타일의 자리가 많은 듯 합니다. 먹지는 않았고 지나가면서 사진만 찍어서 소개. 커피종류도 많고 빙수랑 메뉴가 다양한 듯 합니다..

부산/메뉴판 2019.07.24

[해운대]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안에 요즘 핫한 칼국수 가게 31cm 해물칼국수. 점심시간에는 대기할 수도 있으니 밥때를 피해가면 좀 덜 복잡한 상황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안 테이블이 좀 붙어 있어서 여유있게 먹기는 불편한 상태입니다. 재료를 좋은 것을 사용한다고 여러 문구가 가게 여기저기 있습니다. 해산물은 산지에서 직송해서 싱싱하고 싸게 판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들어 있는 해산물이나 양에 비해 가격은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처음에 31cm가 칼국수 면 길이 인줄 알았는데 그릇 지름인 것 같습니다. 3인분 31cm 해물칼국수 주문. 1인분에 6천5백원 칼국수 차고 조개류가 엄청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 시원하고 김치도 맛있는 편입니다. MSG는 거의 안들어 간 것 같은 맛입니다. 그래서 약간 심심한 ..

부산/쏘~쏘~ 2019.07.24

[의령] 종로식당 - 소고기 국밥

산청에 있는 선산에 볼일이 있어 갈때는 차 막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새벽에 일찍 해운대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항상 7시 정도에 의령에 들러 아침으로 소고기 국밥을 먹고 망개떡을 사는 것이 코스이다. 의령 군청 앞에 종로식당과 그 옆 집이 나란히 있는데 나는 종로식당이 더 나아서 종로식당으로 주로 갑니다. 아침 7시부터 영업하니 아침식사하기 적당한 집입니다. 맛은 고기 많이 들어 있는 특별함 없지만 가끔 생각나는 소고기 국밥.

부산/쏘~쏘~ 2019.07.14

[해운대] 현대카드 파라다이스 호텔 닉스그릴 & 와인

현대카드 고메위크 23의 참여 업체인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별관 2층에 있는 닉스그릴 & 와인 런치로 예약이 되어서 지인분과 함께 갔습니다. 메뉴는 한우 스테이크 코스 요리입니다 샐러드부터 순서대로 나온 음식들입니다. 이제는 뷔페는 없어지고 코스요리만 하는 모양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커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분위기는 해운대 바닷가가 보이면서 한가한 점심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부산/쏘~쏘~ 2019.07.14

[해운대]민속주점 다반사

해운대 재래시장 술집 모여있는 길에 이자카야 엔 옆에 다반사라는 민속주점이 있습니다. 새로 생긴 가게인 줄 알았는데 예전부터 있던 가게를 리모델링 했다고 하시네요. 여사장님이 사교성이 좋으신지 앞에서 망설이고 있었더니 맛있다고 들어오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들어 갔습니다. 수제 막걸리와 맥주도 있고 우리 전통 증류주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평막걸리와 오뎅탕을 주문하였더니 기본 안주로 참치함박스테이크를 내어 주시고 간단한 회와 유부초밥이 기본 서비스 안주로 나왔습니다. 다른 주점들의 서비스 안주에 비해 컬리티가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민속주점인데 분위기는 이자카야와 살짝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오뎅탕. 오뎅탕은 끓이면서 먹는 청산별곡이 나은 듯 하네요. 사장님이 친절하고 술 종류가 다양하니 ..

부산/쏘~쏘~ 2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