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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광] caffe BAY 266 & 카페 어느 좋은 날

사막의 여우 2017. 5. 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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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 드라이브 가다가 송정에서  괜찮았던 카페 아데초이가 일광으로 옮겼는데 근처인 것 같아서 찾아가 보았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갔는데 아직 공사 중이었다.

건물을 크게 새로 지었는데 아직 마무리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송정에서 커피도 맛있고 샌드위치나 베이커리 모두 괜찮아서 자주 갔었는데 멀리 가서 아쉽다.

2월말 오픈이라 했는데 벌써 5월이라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

너무 멀리 옮겨와서 일부러 찾아 오기는 주말 아니면 힘들 것 같다.

하여튼 아데초이가 다시 오픈 하면 좋겠다.

그래서 허탕치고 근처에 돌다 보니 BAY 266이라는 카페가 눈에 들어 왔다.

바닷가 전망이라 위치는 좋은 것 같다.

송정 cafe yoon이랑 컨셉이 비슷한 요즘 트렌드의 베이커리 카페이다.

시작은 송정 JM커피에서 이런 컨셉으로 시작해서 점점 이런 트렌드의 카페들이 요즘 대세인 것 같다.

바닷가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일 것이다.

cafe Rosso

cafe Yoon

caffe BAY266

모두 비슷한 스타일이다.

 

 

 

 

 

가격은 약간 비싼편이다.

연휴라 그런지 자리가 없다.

구경만하고 나왔다.

도심에서 좀 떨어진 외진곳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SNS의 영향인지 이런 카페도 찾아서들 오는 모양이다.

카페주인장도 손님들도 서로 윈윈일 것이다.

자리가 없어서 베이커리나 커피는 주무해서 맛 보지 못했다.

가격이 비싼데도 사람들이 많은 것은 어느 정도 이상은 하는 것 같다.

누울 수 있는 야외 썬 베드도 있고 해서  바다 보며 커피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커피나 베이커리 맛은 모르겠다.

 

건너편에 아담한 카페 <어느 좋은 날>이 있어서 가봤다.

연화리의 범고래 다방과 비슷한 스타일의 카페인데 BAY 266 에 비해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런 카페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인가?

3층 카페인데 옆 건물에 있던 다른 카페를 인수해서 합쳤는지 2층에 연결 통로가 있고 통해 있다.

3층은 단체석으로 좌식 이다.

아마 예약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커피 가격은 BAY 266보다는 1천원정도 싸다.

여기도 1인 1음료 원칙이란다.

아이들이 아무도 없다고 싫단다.

BAY 266이 더 마음에 든다고 여기 가기 싫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결국 둘다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카페 어느 좋은 날도 이런 아담함 분위기 카페 좋아하면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엔 둘다 가서 커피 맛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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