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쏘쏘보다는 맛집

[해운대]일품강남 - 중국요리 전문점

사막의 여우 2019. 5. 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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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맞은편 건물 2층에 일품강남이라는 중국요리 전문점.
우리가 브레이크 타임 지나고 바로 가서 그런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차는 뒷블럭의 해운온천 주차장에 하면 1시간 무료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 중국요리 전문점처럼 잘 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전부 중국인이라 의사소통이 100% 완벽히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한국말을 할 줄 아니 주문하는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주문도 패드보고 바로바로 할 수 있으니 별로 말할 일은 없지만 패드 조작이나 요리 어떤지 질문할때는 좀 불편.

가격 단위가 위안으로 되어 있는데 그냥 한국 원이라고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아마 저 프로그램이 중국거라 한국돈 단위가 없는 모양입니다.

평소에 음식을 만들어서 어떤 요리인지 보라고 해놓는 건지 아니면 뷔페코스가 따로 있는지 저런 부스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운영 안하고 있었습니다.

탕수육,짬뽕,볶음밥

탕수육은 고기자체에는 전혀 간이 안되어 있어서 소스랑 잘 어울리게 중국 현지서 먹었던 sweet & sour pork 그 맛 그대로.
요즘 한국 탕수육들이 여러가지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어서 예전의 맛이 없는데 이 집 탕수육은 탕수육 본연의 맛이 나면서 전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먹자마자 확 땅기는 그런 짬뽕 맛은 아닌데 싱거우면서 시원한 계속 끌리는 맛이었습니다.
MSG를 많이 안 사용한 맛입니다.
확 들어오는 감칠맛은 없지만 한국식 짬봉과는 미묘한 차이가 나는 끌리는 맛입니다.
짬뽕 맛있습니다.
아이들은 싱겁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볶음밥 맛.
맛있습니다.
요리 셋다 맛있었고 특히 짬뽕이 매력이 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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