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 가볼만 한 곳

[해운대 ] 청사포

사막의 여우 2020. 9. 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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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가 볼만한 곳........... 청사포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의 해운대 바닷가.

우리 집에서 걸어서 산책으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간다.

청사포 등대에서 달맞이 언덕 쪽을 바라보면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풍경이 있다.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어촌마을과 카페가 한 화면에 들어오는 특이한 풍경이다.

특히 해 질 녘에 청사포 조개구이 가게들과 카페들이 어울리는 야경이 예쁘다.

청사포 등대에서 바라 본 청사포 야경

 

예전에는 조개구이와 장어구이 집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예쁜 카페와 조개구이 가게,  편의점, 다릿돌 전망대 등 나름 부산 해운대 방문하면 가볼 만한 곳이 되었다.

예전에 맥심 모카커피 홍보관인 모카 사진관이 있던 자리에 그대로 브런치 카페도 있고 아무튼 예전보다 관광명소가 되었다.

곧 관광열차도 운행한다는데 이건 잘못 만든 것 같다.

청사포의 풍경을 망치는 일이다.

그냥 산책로만 두는 것이 옳았을 것 같다.

어찌 되었든 예전엔 다소 칙칙한 조개구이 촌이었는데... 이제는 관광객도 많이 오고 예전보다 활기가 넘친다.

청사포 가는 방법은 

장산역 NC 백화점 건너편 정류소에서 2번 마을버스를 타면 청사포가 종점이다.

장산역에서 마을버스로 5분 거리.

아니면 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청사포까지 운행한다.

청사포에 산책 가서 맥주 한잔하기 좋은 우리가 자주 가는 편의점이 있다.

이마트 24이다.

편의점 중에 아마도 전망 좋기로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

야외 데크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커피나 맥주 한잔하면 바닷가 노천카페이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막아 두었는데 그 건물 옥상에 루프탑 테이블이 있어서 이마트 24에서 물건을 사서 올라가서 먹을 수 있다.

왕뚜껑과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

전망과 시원한 바람은 덤 덤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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