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카페] 달맞이 휴게소

해운대 달맞이에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차 한잔할 수 있는 루프탑이 있는 카페 달맞이 휴게소.

카페 이름이 달맞이 휴게소라 좀 촌스러워 믹스커피 파는 가게 같지만 이름과는 전혀 다른 인테리어가 고급진 (?) 루프탑 카페입니다. 영어 간판을 보니 멋있어 보이긴 하네요. 

DALMAGI HUGESO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야외 테이블과 루프탑에는 못 나가고 2층에서 마셨습니다.

날씨 좋은 날 낮이나 밤에 루프탑에서 마시면 분위기 있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 루프탑 카페가 유행인 것 같네요.

특히 부산 해운대, 송정 , 기장은 바다가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 루프탑을 해야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 썬베드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요즘 라이프 스타일인 듯합니다.

커피 맛이 진하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원두를 쓰는 듯하네요.

커피 가격은 꽤 비싼 편입니다.

일반 카페 메뉴와는 조금 차별되는 특이한 메뉴가 있습니다.

달달 국화, 달 쑥 라테, 시크 라테 등 시그니처 메뉴가 있었는데 도전해 볼 걸 우리는 그냥 매번 시키는데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로...

2층 실내 좌석들입니다. 주문도 2층에서 하고 3층이 루프탑 자리입니다. 2층 자리는 좀 많이 붙어있고 공간이 좁아서 옆 테이블 대화가 다 들려 좀 조심해서 대화를 하게 되더라고요. 2층 좌석들은 인테리어는 멋진데 좌석은 편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라떼,카푸치노 주문했는데 커피 맛이 진하고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