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본 맛집& 숙소

일본 철도 에키벤 맛집

사막의 여우 2025. 4.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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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가면 JR패스를 여행 지역에 맞춰서 사서 여행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본 철도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버스보다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사철도 있지만 국철인 JR을 이용하면 가고 싶은 웬만한 관광지는 다 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본 여행 갈 때마다 JR패스를 사서 여행하고 일본에는 다양한 기차가 있어서 안 타 본 기차를 이것저것 타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일본철도여행이 여행 테마 중 하나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기차에 진심인 듯 합니다.

신칸센은 노조미, 히카리, 고다마 등의 신칸센은 모양이 일정하지만 특급이나 쾌속등은 노선에 따라 열차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 디자인도 다르고 특색 있는 것이 많아서 일본 열차 도장 깨기도 일본여행의 한 테마로 충분하고 재미있습니다.

이처럼 열차 여행을 하면서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에키벤을 먹어 보는 것도 한 재미입니다.

저희는 일본 여행 갈 때마다 대부분 JR패스를 끊어서 기차를 최대한 많이 타보고 맛집 가는 것보다 기차에서 에키벤을 먹어 보는 것을 즐깁니다.

이번에도 JR-WEST를 구입해서 그 노선에 맞게 여행을 했습니다.

에키벤은 일본 중요 철도역에 가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에키벤이 있습니다.

고르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는 여행 책자에 나와 있는 특색 있는 에키벤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신 오사카역에서 가나자와를 가는 신칸센을 탈 때 구입해 본 도시락 2개입니다.

도시락 판매점에 가면 안의 내용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서 보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기차에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미리 만들어 놓은 에키벤이기에 간혹 판매점 안에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데워서 드셔도 되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가끔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맞춰 기차를 타는 경우 플랫폼 위에서 판매하는 에키벤이 있는데 이 경우는 따뜻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팔고 있을지 없을지 몰라 대부분 기차역 도시락 판매점에서 사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격은 800엔~2,500엔 정도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1,000엔과 1,300엔 에키벤 2개를 구입했습니다.

김밥은 모자랄까 봐 근처 슈퍼에서 340엔에 구입했습니다.

 

하나는 햄버거 스테이크와 스파게티가 메인인 에키벤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라시덮밥이 포함된 다양한 반찬이 들어 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300 엔 더 비쌌지만 이 에키벤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에키벤이었습니다.

대부분 일본 에키벤은 맛있지만 저는 지라시덮밥 스타일의 에키벤을 선호하고 실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일본 여행 가시면 기차역에서 그 지역의 특산물 에키벤을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경역이나 신 오사카역 등에는 전국 에키벤을 다 모아서 팔기도 하니 취향에 맞게 즐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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