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수기/미국,캐나다 여행 5

[미국,캐나다 여행] 25박26일 미국 옐로스톤 & 캐나다 뱀프 여행 #2

요세미티 밸리에서 캠핑을 하고 오전에 미러 호수까지 걸어서 갔다 와서 아와니 호텔에서 점심 뷔페를 즐겼습니다. 요세미티에서의 뷰포인트(view point)는 노스페이스 마크의 모델인 하프돔(Half Dome),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빙하 포인트인 Glacier Point는 여름에 오픈하므로 요세미티 밸리에서 그래이셔 포인트까지 열리는 도로로 가면 됩니다.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ly) 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하므로 타고 밸리 안 여기저기를 다니시면 됩니다. 멀리서 보면 하프돔을 향해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요세미티 여기저기에서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요세미티로 들어올 때 41번 도로로 들어오면 터널 위에서 보는 터널 뷰가 요세미티를 보는..

[미국,캐나다 여행] 25박26일 미국 옐로스톤 & 캐나다 뱀프 여행 #1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지역)에서 당일치기로 요세미티를 다녀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패키지 여행으로 미서부 상품으로 오신 분들은 대부분 당일로 요세미티를 다녀오시고 합니다. 하지만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당일로 다녀 오기는 아까운 곳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요세미티 밸리 지역에서 꼭 하룻밤 머물기를 추천합니다. 요세미티 밸리 지역 안에 숙소도 많이 없고 예약도 힘들고 또한 숙박비도 비싼 편이라 대부분 당일로 다녀오시거나 요세미티 밸리 지역을 보고 숙박비가 저렴한 리노나 베이커즈필드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주로 캠핑을 했고 단 한번 케빈에서 잔적이 있습니다. 10월에 요세미티 도착했는데 너무 추워서 아이들 컨디션이 안 좋아져 예약 없이 안내소에 걸어가서 물었..

[미국,캐나다 여행] 25박26일 미국 옐로스톤 & 캐나다 뱀프 여행

2014년 미국 연수 가서 처음으로 맞은 미국 초등학교 여름방학. 미국 초등학교 여름방학은 보통 2개월 반 정도입니다. 우리 애들도 5월 말에 방학해서 팔로알토 시에서 Summer Camp로 운영하는 children's theater의 뮤지컬 캠프를 끝내고 바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습니다. 미국 서머스쿨에 관한 정보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2019/08/08 - [미국연수기/연수생활] - [미국연수기/연수생활] 미국 서머캠프(Summer Camp) 이렇게 한 달 가까이하는 장기여행은 본의반, 타의 반으로 갑자기 떠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연수기간 중에 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여행해보고 싶었고, 둘째는 캘리포니아에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으로 여행 갈 때는 대부분 솔트레이크 시티까지 비행기로 가서 거기서 ..

[여행]샌프란시스코 무료 주차 가능한 곳

'샌프란시스코'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도시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리 가족이 2년간 살았던 팔로알토에서 자동차로 5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2년 사는 동안 자주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미국 대부분의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노숙자가 많아서 우리 두 딸이 정말 무서워 하였기 때문입니다. 한 번씩 갈 때는 노숙자들이 있는 거리는 피해서 루트를 잘 짜서 다녀야 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공도서관도 정말 잘 지어 두고 노숙자들의 점령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싫어해서 아이들을 학교에 내려주고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오전을 보내고 학교 픽업시간에 맞춰 돌아오곤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보고 ,먹고 ,즐길 거리가 엄청 난데도 다 하지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 남긴 ..

[여행]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스탠포드대학)

2003년 4월 어느 날 남편이 전화가 왔다.노스웨스트 항공에서 부산 -샌프란시스코 취항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왕복 항공권을 선착순 10명에게 30만원에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그 이벤트는 정해진 날 오후 1시 정각에 노스웨스트항공 홈피에 접속해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그때 내 고등학교 친구 2 가족이 안식년으로 샌디에고에 있던 상황이었다. 무조건 당첨되어야 한다.이건 인터넷 속도전이므로 PC방에 가서 대기 내 이메일을 빛의 속도로 입력했다. 남편도 열일 제쳐 두고 이벤트에 응모했다. 둘 다 성공..5월 5일 연휴 끼워서 휴가 받아 놓았다. 그런데 출발 전날 초등학교 동창 남자..얼마 전 장가간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남편 혼자 서울로 가서 장례식장서 밤새고 출발날 아침에 김해 공항에서 만나기..